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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세정가현장

[강서서] 1층 화장실...확 바꾼다

노후 청사, 화장실 악취 진동-내방 납세자 불편 커

강서세무서(서장. 조춘연)가 내방 납세자를 따뜻하게 섬기고 종사직원에겐 복지세정을 전개하기 위해 노후된 청사 화장실 개보수 작업에 들어갔다.

 

동서의 이같은 화장실 개보수는 납세자 편의도모와 종사직원의 깨끗한 근무환경 조성 등 이른 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강서서에 따르면 청사 1층 화장실이 매우 오래된 관계로 세무서를 방문하는 내방 납세자들이 이곳 화장실을 들를 때 ‘악취가 진동’하는가 하면, 볼일을 본 후 손을 씻는다거나 세척을 할 때 여간 불편해 하지 않는 다는 것.

 

더욱이 1층 화장실을 사용하는 민원봉사실 직원과 다른 직원 들 조차 이곳 화장실 이용을 극구 꺼려해 왔던 게 사실이었다.

 

이에 따라 동서는 납세자의 편의도모와 종사직원을 깨끗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장실 개보수에 들어갔다.

 

그러나 강서세무서가 청사 내 화장실을 모두 개보수 하는 것은 아니다. 아쉽지만 청사개보수에 따른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청사가 오래돼 노후화 된 건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방 납세자와 민원인 등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1층 화장실부터 우선 개보수에 들어가기로 한 것이다.

 

동서의 이같은 화장실 개보수는 조춘연 강서세무서장이 “화장실을 휴식공간으로 만들어라”라는 특별지시 하에 화장실 내부는 물론 외부 디자인을 초현대식으로 산뜻하게 꾸며가고 있다.

 

한편 강서세무서는 청사가 관할구역인 강서구내에 위치하고 있지 않아 내방 납세자들로부터 “청사가 왜 이곳(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느냐”는 핀잔(?)을 종종 듣곤 하는데, 이와 관련 강서세무서는 향후 강서구 ‘마곡지구’에 신축청사를 물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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