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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세정가현장

[서울청] 태안 구름포서 기름제거 작업

오 서울청장외 직원 160명 동참, 성금 3천여만원 전달

서울지방국세청(청장 오대식)은 지난 23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구름포해수욕장을 찾아 기름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오대식 청장을 비롯 국·과장을 포함한 직원 160여명이 동참했다.

 

오염 현장인 태안군 소원면에 도착한 서울청 직원들은 준비해간 방제복으로 갈아입고 태안  기름제거 대책본부에서 마련해준 수건과 면 옷가지 등으로 해안가 바위와 돌에 묻은 기름을 닦아내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

 

이 날 봉사활동과 관련 서울청의 한 관계자는 "이미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다녀갔지만 해안 곳곳에 남아있는 기름때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고 밝혔다.[사진1]

 

서울청의 태안 자원봉사활동은 지난 1월 사회공헌 타운미팅에 이어 두번째이다. 지난 번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에도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힘이나마 태안의 생태계를 살리고, 태안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봉사활동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서울청은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 외에 지방청 및 일선 세무서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000여 만원을 태안 군청 측에 전달했다.
한편 이러한 봉사활동이 이벤트성에 그치지 않고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꾸준히 진행돼 사회에 공헌함은 물론 국세청의 이미지 신장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서울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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