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사장·정광석)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와 관련해, 11일 STX조선은 진해 조선소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 대상 주민 10여명과 마을 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유공자들의 업적을 기리며, 격려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STX조선에 근무하는 보훈 대상 직원들과도 자리를 마련하고, 이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6월 한 달 간 포스터, 사내 신문 등을 적극 활용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보훈의 달 사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STX조선은 지난달 29일 국가 보훈처에서 기획한 ‘나라 사랑 큰나무 뱃지’ 1,300개를 진해고등학교 전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기증해, 지역 학생들이 보훈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회사 관계자는 “사내외 행사를 매년 추진해 지역 보훈 문화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회사 직원이 아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훈 행사를 가지는 것은 기업으로서는 드문 일”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