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ㆍ이장호)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자를 대상으로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한 신고 대행서비스를 다음달 26일까지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전 영업점 및 서면에 있는 위더스클럽(PB센터)을 방문해 신청하면 무료로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부산은행과 거래가 없는 경우에도 가능하다.
특히 부산은행 위더스클럽에서는 신고대행 기간 동안 제휴 세무사가 상주해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 서비스 외에도 절세 방안 등 세무상담 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
금융소득종합과세란 개인별 연간 금융소득을 합산하여 4000만 원을 초과하는 소득은 사업소득, 근로소득 등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해 종합소득세율을 적용 종합과세 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상자가 개별적으로 신고할 경우 5월말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양식 등 해당근거자료를 첨부해 직접 신고 해야 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200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며, “부산지역에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어 올해도 고객들의 많은 이용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