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대표이사ㆍ이강식)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창원 무점마을에서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STX중공업은 2005년 무점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매년 경로잔치를 펼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마을회관의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특산물을 대량 구매하는 등 지속적으로 자매결연 마을에 대한 사랑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로잔치에 참석한 무점마을 한 어르신은 “자녀들이 전부 출가해 쓸쓸한 어버이날이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인근 회사에서 이렇게 챙겨 주니 그 마음 씀씀이가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STX조선해양(대표이사ㆍ김강수)의 가족 봉사단은 지난 6일 진해 자은사회복지관에서 진해 지역 65세 이상 소외 계층 어르신 13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시행해, 직접 만든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경로잔치는 지난 4월 24일 STX조선해양 가족 봉사단이 개최한 ‘사랑의 일일 호프’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가족 봉사단은 회사 임직원 부인들이 주축이 되어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