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ㆍ최수옥ㆍ(주)남성상사)는 25일 부산시 동구 국제호텔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감사보고 및 결산,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주)대선주조 주양일 사장, 하이트맥주(주) 윤용수 상무이사, 오비맥주(주) 장인수 부사장, (주)무학 이수능 상무 등 내빈들과 부산지방주류도매업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최수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회원님들 업계 발전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주신데 대해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회장은 또 회원사의 과중한 경제적 부담을 지우고 상거래질서를 저해하는 밀어내기식 판매를 지양하기 위해 모든 제조사와 수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실시해 불법거래차단에 회원사의 일시적인 부담을 유예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 회장은 올해 사업목표로 “국가시책의 지도ㆍ홍보와 대외활동 강화로 회원사 권익을 보호하고 무선인식기술(RFID) 사업 참여로 유통질서 확립으로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또 “종합주류도매업 면허권 보호와 제조장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화합과 단결로 회원사의 위상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부산주류협회 회원들과 (주)대선주조 주양일 사장과 하이트맥주(주) 윤용수 상무 등 제조사 임원과 지역 지점장들은 상호협력을 다짐하면서 주류유통질서 확립 등 거래질서를 바로 잡아나가는데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