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ㆍ이장호)은 29일부터 옴니아폰을 시작으로 윈도우모바일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 전용 뱅킹서비스인 ‘BS스마트뱅크’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BS스마트뱅크는 예ㆍ적금이나 신탁예금 등 각종 예금조회를 비롯해 이체거래, 신용카드거래, 환율조회 등 총 28가지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안성 강화를 위해 PC(데스크탑 등)의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에 저장 사용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또 추천상품, 재테크, 환율우대쿠폰, 금리안내, 금융계산기, 은행소개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된 BS모바일 웹 서비스(http://m.busanbank.co.kr)를 지방은행 최초로 오픈해 아이폰, 옴니아, 안드로이드폰 등 국내 출시된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는 이동중에도 모바일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아이폰 스마트폰뱅킹은 5월중에, 안드로이드폰은 7월중에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29일 천안함 장병들의 영결식에 이어 순국장병을 위로하고 유족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순국한 장병들의 희생에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