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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경제/기업

창업ㆍ일자리 창출기업 특별대출 실시

 

부산은행(은행장ㆍ이장호)은 6일 오후 범일동 별관 8층 회의실에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기업 및 고용증대기업을 위해 저금리 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출대상은 창업 후 3개월 이상 1년 미만인 창업기업 및 지난해 말 고용인원수 대비 고용인원이 증가한 중소기업으로 총 대출 한도는 200억 원 이내 동일업체기준 대출한도는 창업기업은 5,000만 원 이내고 고용증대 기업은 2억 원 이내이다.

 

보증한도는 국민연금 가입증명서상의 상시근로자수를 확인해 신규 고용인원이 지난해 말보다 10%이하 증가하면 해당기업의 보증한도 산출액의 130%를 신규 고용인원이 10% 초과 증가하면 보증한도 산출액의 150%로 하며, 기 보증잔액은 차감한다.

 

일자리 창출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최저 4.8% 수준(변동금리)의 저금리를 적용하며,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도 보증료 0.2%p를 감면해 5000만 원까지는 전액보증서를 발급한다.

 

대출상담은 ‘BS취업지원센터’ 및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신용보증 신청과 관련된 제반절차를 부산은행에서 대행해 대출신청 고객이 신용보증신청과 관련해 부산신용보증재단을 별도로 방문할 필요도 없다.

 

은행측은 창업기업의 경우 법인은 물론 음식업 등 개인자영업자도 포함되기 때문에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은행 여신기획부 이두호 부장은 “이번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신규 고용창출에 기여한 기업에게 저리로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BS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내 실업난 해소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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