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창작 연극 ‘레인보우 랄랄라’를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연극은 한 다문화 가정이 한국에서 살면서 사회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극복하고 이웃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STX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국제결혼 이민자가 17만명을 넘어서는 등 다문화 가정이 급증하고 있지만 사회적으로 겪는 차별은 여전하다고 판단,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연극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STX는 지난 2008년 다문화어린이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