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의 구축 기반을 마련한 소비자안전정보TF팀의 고행석 서기관, 임수환 사무관, 장관환 조사관을 '1월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
이달의 공정인이란 창의적인 사고와 열정을 가지고 업무를 처리해 업무효율성 및 고객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직원을 매달 선정·포상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1월의 공정인으로 선정된 고행석 서기관, 임수환 사무관, 장관환 조사관은 15개 상품정보보유기관 및 75개 피해구제기구 등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범정부적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은 여러 기관에 분산된 상품정보와 피해구제 창구를 일원화해 소비자에게 원스톱으로 맞춤형 정보와 피해구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소비자가 스마트폰 하나로 피해구제 등과 관련한 문제를 빠르고 쉽게 해결함으로써 소비자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1월의 공정인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해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관계 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민들이 손안의 신문고로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