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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대학세무사회, 제7회 조세포럼 및 장학금 수여식 개최

세무대학 출신 세무사들의 모임인 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 김승한)는 26일 양재동 더-케이 호텔 애비뉴 한강홀에서 제7회 세무대학세무사회 조세포럼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조세포럼은 '실무주제 발표 및 토론'과 '연구주제 발표 및 토론', '리셉션 및 장학금 수여식'의 총 3부 행사로 진행됐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실무주제 발표 및 토론에서는 '성실신고관련 실무'에 대해서 구재이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이, '조세불복관련 실무'에 대해서는 강경수 세무사가, '건설업세무회계 실무'에서는 한국세무사회 이강오 조세제도연구위원장이 발표를 맡았다.
 
2부 행사인 연구주제 발표 및 토론으로는 제1주제인 '전문세무사제도 도입에 관한 연구'에 대해 세세회 고문이자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종탁 세무사의 발제로 박일렬 강남대 세무학과 교수와 이동기 신안산대학 겸임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제2주제로는 '비상장주식 평가방법의 적정성에 관한 연구'에 대한 강 준 세무사의 발제로 심현욱 가천대학교 겸임교수와 정찬홍 경영학 박사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1부·2부로 진행된 조세포럼 행사가 끝난 후 3부 행사로는 불우한 환경을 딛고 꿋꿋이 공부하는 후학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승한 세세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의 현실은 우리가 공부하던 시절보다 경제적 사회적인 환경이 상대적으로 더 어렵다고 볼 수 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불우한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후학들을 돌아보고, 그들을 격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운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세무사회에서도 세무대학 출신 세무사들이 상당부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세무대학세무사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각 나라마다 세무대리인 제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세무사회도 국제관련 세무학회와 협력할 예정이다"면서 "세무사도 국내 문제뿐만 아니라 조금 더 국제적인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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