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7일부터 'New_환급금 찾아주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서울세관은 중소수출기업이 수출을 하고도 관세환급제도를 잘 모르거나 복잡한 환급절차 때문에 환급금을 포기하는 업체를 찾아서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수출 증대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근 3년내 신생기업 중 환급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도 대상에 포함된다.
세관은 이번 환급금 찾아주기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전담팀을 구성하고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환급을 희망하는 업체 중 소요량 계산이 복잡한 경우는 소요량 사전심사를 활용해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세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서울세관 환급심사과(02-510-1360, 1362, 1363, 13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