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07. (토)

세정가현장

[인천세관]국립생물자원관과 뱀 등 수입생물 유해성 확인 협력

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지난 9일 수출입통관청사 대강당에서 국립생물자원관과 수입생물의 유해성 확인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세관은 독성이 있는 뱀 등 인체에 유해성이 있는 수입생물이 수입됐을 때 독성 유무를 확인하거나, 환경부 허가사항인 멸종위기종에 처한 동식물이 수입됐을 때 멸종위기종인지 판단하는데 곤란을 겪었다.

 

이번 업무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국민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독사 등 유해성있는 수입생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적정한 통관관리를 위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특히 유해성이 확인된 수입생물의 불법 유통을 인지한 경우, 회수·폐기 등 사후관리를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이찬기 인천세관장은 "국립생물자원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국민건강과 밀접한 유해성 수입물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대한 적정한 통관관리가 가능토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