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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8. (일)

세정가현장

[서울청]"어르신 따뜻한 사랑 한그릇 드세요"

서울지방국세청(청장·김현준)은 지난 11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위치한 청운양로원(원장·이종명)을 방문했다.

 


청운양로원은 1927년 설립됐으며 현재 100세 할머니 2분을 포함 80·90세 할머니 45명 등 52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날 김현준 서울청장은 청운양로원과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청장은 서울청 간부 및 직원 30여명과 함께 청소기와 걸레를 들고 양로원 내부의 거실·방·계단·화장실과 앞마당을 직접 닦고 쓰는 등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후 정성스럽게 준비한 갈비탕, 과일, 떡 등을 어르신들께 점심 대접하고 미끄럼방지 양말을 선물로 드리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할머니들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식사 맛있게 드시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만수무강하시길 기원했다.

 

이종명 원장은 바쁜 일정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양로원 방문과 정기후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서울청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매달 사랑의 집, 가브리엘의 집, 성모의 집, 임마누엘의집, 다일복지재단, 남산원 등 6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청운양로원을 추가로 후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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