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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7. (토)

세정가현장

[대전청]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창업자 세금교실' 연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이동신)은 오는 12일부터 '창업자 세금교실'을 개설해 신규사업자를 대상으로 세금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창업자 세금교실은 대전·서대전·북대전·청주·동청주·천안세무서 등 6개 세무서에서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마다 실시한다.

 

 

특히 이번에 개설되는 창업자 세금교실은 지금까지 분기마다 실시하던 신규사업자 대상 세금안심교실을 확대해 주기적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납세자가 편한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반복 참석도 가능해 바쁜 일정으로 교육 참석이 어려웠던 납세자와 1회성 교육에 아쉬움이 있었던 납세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14:00~16:00마다 개최되며, 세법강의·개별 세무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창업자 세금교실에서는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알아야 할 세금정보 및 세무신고 요령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가가치세와 관련해서는 △예정·확정 신고 기간 및 세액계산 요령 △세금계산서 수취시 확인사항·공제받지 못하는 세금계산서를, 종합소득세와 관련 △소득금액 계산 요령·주요경비 범위 및 증빙서류 종류 △장부기장·비치의 혜택·사업용 계좌 신고 및 가산세를 설명한다.

 

또한 △종업원 급여지급 시 소득세 원천징수 요령 △원천징수이행상황 신고서 제출기한 등 법인세 및 원천징수·지급명세서 제출 요령도 안내한다. 아울러 홈택스 이용요령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장소는 △대전서 전산교육장 △서대전서 4층 대강당 △북대전서 3층 대강당 △청주서 3층 회의실 △동청주서 4층 대강당 △천안서 4층 대강당이다.

 

이번 교육은 사전신청 또는 신청 없이 당일 참석 가능하다.

 

납세자들은 "세금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사업을 시작했는데 세무서에서 세금교실을 운영해서 너무 좋고, 세금에 대해 배워서 세금신고를 직접 해보고 싶다" "교육시간에 맞출 수 없어 걱정했는데 교육이 주기적으로 있어서 다행이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동신 대전청장은 "창업자 세금교실이 신규사업자에게 필요한 세무정보를 제공하고 개별적인 세금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납세자가 세법을 몰라서 억울하게 납부하는 세금이 없도록 꾸준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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