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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5. (목)

세정가현장

[부산청]중간관리자 워크숍…"소통·공감 해법 찾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대지)은 지난 10일 1층 대강당에서  세무서·지방청 관리자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일선 중간관리자(과장·팀장)와 직원간의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스킬을 향상시키고, 현장 중심의 진정성 있는 내부개혁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직원들이 느끼는 바람직한 관리자상(像)'에 대한 인터뷰 영상 상영에 이어 중간관리자(과장·팀장)의 역할에 대한 직원들의 토론 결과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관련 신관호 현장소통팀장은 지난 3~4월에 실시한 직원간 토론 결과를 소개하고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태현 강사의 '부하직원이 말하지 않는 진실'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박태현 강사는 리더의 책임과 영향력을 이해하고 직원과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한 핵심행동을 알고 실천함으로써, 구성원과의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 해법을 제시하는 등 열정적인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지 부산청장은 워크숍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관리자들에 대한 격려의 말을 전하고 리더의 기본 덕목은 도덕성이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정약용 선생의 '대중을 통솔하는 방법에는 오직 위엄과 신의가 있고, 위엄은 청렴한 데서 생긴다'는 말을 인용하며 직원들이 신뢰하는 리더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은 ‘도덕성’이라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세대의 특징을 발전적으로 수용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소통과 경청의 태도가 필요하며, 직원들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리더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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