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무사회-송파구시설공단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장면접 실시…회원 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지난 1일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박용모)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회원사무소의 직원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서울세무사회는 지난 8월19일 송파구시설관리공단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무회계사무원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수료식은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의 산하기구인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겸해 개최됐다.
박용모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의 개관 1주년 기념식 및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준 내빈 여러분과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임원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과정의 교육생은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했으며, 수료생들이 업무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세무사들이 강사로 나서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했다"며 "오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장면접을 통해서 모두 취업에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먼저 송파구여성경력이음센터의 개관 1주년을 축하드리고 불과 1년만에 400여명 넘은 취업지원활동을 보니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것 같다"며 "박용모 이사장께서 교육과정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임채룡 회장은 "오늘 수료자들은 실력이 출중할 뿐만 아니라 88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공부한 만큼 세무사사무실에서도 성실히 근무하리라 믿으며, 모두 취업에 성공해 세무실무전문가로 인정받으면서 인생의 목표를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임채룡 회장은 "앞으로도 서울세무사회는 송파구와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일자리 창출과 세무사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에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취업교육은 면접심사를 거쳐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8월27일부터 9월30일까지 취업교육(주 5회, 88시간)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은 수료생 중 성적이 우수한 정효영씨와 이정숙씨에 최우수 표창장을, 김윤경씨에 우수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겸해 별도로 준비된 회의실에서 서울세무사회 회원사무소와 1대 1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 및 수료식에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채룡 회장과 임승룡 총무이사, 기승도 홍보이사, 송파지역세무사회 안상기 회장, 오의식 연수교육위원장, 김정훈 감리위원장, 정균태 국제협력위원장이 참석했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측에서는 박용모 이사장, 여성문화회관 위정희 관장, 송파구청 한명원 여성보육과장, 이정희 일자리정책담당관, 장명재 송파1동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