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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9. (일)

관세

6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록

관세청, 11월 수출입현황 발표…수출 558억달러로 2개월 연속 증가세

 

11월 무역수지가 38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 6개월 연속 흑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11월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558억달러, 수입은 11.6% 감소한 520억달러를 기록했다.

 

2023년 11월 수출입현황<확정치>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22

2023

11

1~11

10

11

1~11

수 출

(전년동기대비)

51,772

(14.2)

628,736

(7.7)

55,025

(5.0)

55,776

(7.7)

575,035

(8.5)

수 입

(전년동기대비)

58,848

(2.6)

671,747

(21.3)

53,442

(9.7)

51,998

(11.6)

589,486

(12.2)

무역수지

-7,076

-43,011

1,583

3,778

-14,450

<자료-관세청>

 

특히 11월 수출은 올해 월간 최대 수출실적을 1개월 만에 경신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반도체(전년 동월 대비 10.8%), 승용차(22.9%), 무선통신기기(1.6%), 선박(37.5%) 등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4.5%), 유선통신기기(23.9%) 등은 감소했다.

 

수출국가 가운데선 중국이 당월 0.2% 줄어드는 등 18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반면, 미국은 당월 24.7% 늘면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무역수지 주요 흑자국으로는 △동남아 59억1천만달러 △미국 47억4천만달러 △베트남 29억3천만달러 △싱가포르 8억5천만달러 등이며, 적자국으로는 △중동 64억8천만달러 △일본 11억5천만달러 △호주 11억달러 △중국 7억3천만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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