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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7. (토)

경제/기업

효성 등 31곳 '둘째주', 삼성전자 등 371곳 '셋째주' 정기주주총회 개최

3월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올해 주주총회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에 발맞춰 주주환원이 얼마나 확대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월 둘째주(3월12~15일)에는 2023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2천614곳 중 유가증권시장 21곳, 코스닥시장 9곳, 코넥스시장 1곳 등 31곳이 주총을 개최한다.

 

14일에는 효성티앤씨 등 9곳, 15일에는 기아, 아모레퍼스픽그룹, 삼성물산 등 19곳의 주총이 열린다.

 

3월 셋째주(3월18일~22일)는 유가증권시장 202곳, 코스닥시장 164곳, 코넥스시장 5곳 등 371곳이 주총을 개최한다. 특히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굵직한 대기업들의 주총이 예고됐다. 

 

20일은 삼성전자를 필두로 삼성SDI 등 주요 계열사 등 63곳이 주총을 개최한다.

 

21일 주총을 여는 상장사 중 시총 상위기업에는 현대자동차, 삼성중공업, 신세계, 포스코홀딩스 등이 포함돼 있다. 더존비즈온 등 모두 142곳이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22일은 7대 금융지주 중 4곳이 주주총회를 여는 ‘금융권 슈퍼 주총데이’다. KB국민·하나·우리금융지주를 비롯해 BNK금융지주가 이날 주총을 가질 예정이다. DB손해보험, 메리츠금융지주, 현대해상화재보험도 같은 날 주총을 치른다. 하이트진로 주주총회일도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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