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7. (금)

관세

미·중·EU 등 해외통관제도 궁금증 풀고 1:1 상담도

관세청, 내달 27·29일 서울·부산서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7월15~8.23일까지 관세청 누리집서 신청해야 

 

미국과 중국·EU 등 3대 교역국은 물론, 일본과 태국·베트남·인니 등 우리나라 주요 교역국의 통관제도를 상세히 안내하는 설명회가 내달 27일과 29일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된다.

 

관세청은 수출기업과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 13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를 8월2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날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 볼룸에서, 29일에는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개최중인 이번 설명회는 우리 수출기업에게 해외통관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정보와 유의 사항을 제공함으로써 해외통관 분쟁을 예방하고 나아가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 설명회에서는 주요 교역국에서 활동 중인 우리나라 관세관들이 국가별 관세행정 최근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설명회가 끝난 이후에는 ‘1:1 상담창구’도 개설·운영해, 심층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관세관과 통관 애로사항에 관해 개별적으로 논의할 수 있다.

 

1:1 상담창구가 운영되는 국가는 총 8개 국가 11개 지역으로, 미국(워싱턴·LA), 중국(북경·청도·홍콩), EU(벨기에), 일본, 태국, 인도, 베트남, 인니 등이다.

 

관세관과의 1:1 상담은 사전 신청자를 우선으로 진행되며 상담 수요가 많은 경우 현장 접수가 어려울 수 있기에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설명회 참여 신청과 함께 1:1 상담 신청도 잊지 않아야 한다.

 

이번 설명회 및 상담회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설명회 참여 신청은 15일부터 8월 23일까지(상담 신청은 8월16일까지) 관세청 누리집(www.customs.go.kr)을 통해 가능하다.

 

관세청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통관 지연, 품목분류 분쟁 등 해외 통관 어려움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주요 교역국의 최신 관세행정 동향을 파악해 현지에서의 통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