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4.04. (금)

경제/기업

대기업, 태양광·이차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확장 활발

최근 3개월간 대기업의 태양광, 이차전지,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 확장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개발·관리 및 건설분야의 계열 편입과 제외도 두드러졌다.

 

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최근 3개월간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88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는 5월14일 3천318개에서 8월1일 3천292개로 26개 감소했다.

 

3개월간 32개 대기업에서 60개 계열사가 편입됐고, 편입사유는 회사 설립(신규 27개, 분할 5개), 지분취득(14개)이었다.

 

같은 기간 31개 대기업은 86개 계열사를 계열 제외했다. 흡수합병(21개), 지분매각(6개), 청산종결(14개) 등이다.

 

신규 편입 회사가 많은 집단은 한화가 8개로 가장 많았다. 신세계, SM, 글로벌세아도 각각 4개로 뒤를 이었다. 계열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영원 26개, CJ 7개, 대신증권 5개 순이다.

 

특히 태양광, 2차전지,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회사 15곳을 인수하거나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는 태양광 발전 관련 경남인사이트루프탑솔라1호㈜ 등 5개, 2차전지 장비 관련 한화모멘텀㈜ 및 에코·바이오에너지 관련 부여바이오㈜, 여수에코에너지㈜를 설립해 가장 많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회사를 계열 편입했다.

 

롯데는 2차전지 배터리 소재 관련 롯데인프라셀㈜를, LG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급 관련 ㈜엘지유플러스볼트업을, LS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에너지링크나주를 각각 설립했다.

 

부동산개발‧관리 및 건설 분야에서 계열편입과 제외도 활발했다.

 

현대자동차의 사업시설 관리 관련 에이치엠지에스(유), SM의 주거용 건물 건설 관련 ㈜에이치엔아이엔씨, 장금상선의 부동산 개발·공급 관련 부산신항웅동개발㈜ 등 6개 집단의 6개 사가 계열 편입됐다.

 

반면 롯데의 은평피에프브이㈜, 카카오의 ㈜카카오스페이스, 에이치디씨의 ㈜에이치디씨넥스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호반건설의 스마트시티더원피에프브이㈜ 등 7개 집단의 7개 사는 계열 제외됐다.

 

이외에도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된 기업집단의 친족 독립경영 인정 신청에 따른 계열 제외가 다수 있었다. 영원 소속 ㈜화신 등 24개, 대신증권 소속 ㈜풍원개발 등 4개, 하이브 소속 ㈜어스에이트 등 3개, 파라다이스 소속 더윙홀딩스㈜ 등 3개 사가 친족에 의한 독립경영을 이유로 계열 제외됐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