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양동훈 8억, 광주 박광종 13억, 대구 한경선 14억
공직자윤리위원회, 수시분 재산공개
지난 8월 취임한 최재봉 국세청 차장이 9억6천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2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11월 재산공개자료(수시)에 따르면, 최재봉 차장은 재산 유형별로 건물 10억1천여만원, 예금 1억여원, 주식 1천400여만원, 채무 2억여원 등이다.
본인 명의 서울 강남 대치동 아파트와 세종시 오피스텔 전세임차권을 신고했으며, 7천700여만원의 예금을 보유했다. 주식은 모두 배우자와 장녀 소유였다.
정재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의 재산 신고액은 8억6천여만원이었다.
본인 명의 대구 효목동 단독주택과 세종시 오피스텔 전세임차권, 배우자 명의 안양 평촌동 아파트 등 부동산 6억6천여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배우자 1억2천여만원, 본인 5천200여만원 보유했으며, 본인 금융채무는 6천500만원이었다.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총 50억3천여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46억여원, 예금 9억1천여만원, 주식 5천300여만원, 채무 5억5천여만원이었다.
가액 30억여원의 본인 명의 서울 서교동 상가, 본인 명의 서울 망원동 다가구주택(6억8천여만원)과 서울 대치동 아파트 전세임차권(2억3천만원), 배우자 명의 서울 동교동 상가(6억7천여만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5억5천여만원, 배우자 3억1천여만원 보유했으며, 주식은 본인 2천900여만원, 장녀 2천300여만원이었다.
양동훈 대전지방국세청장은 건물 16억여원, 예금 7천100여만원, 주식 900여만원, 채무 9억여원 등 8억1천여만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 서울 행당동 아파트(각 5억4천만원)와 본인 명의 서울 방배동 아파트 전세임차권(5억5천만원)을 보유했다.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은 토지 4천900만원, 건물 12억여원, 예금 2억3천여만원, 주식 1천여만원, 채무 2억3천여만원 등 신고재산이 13억2천여만원이었다. 본인 명의 세종시 다정동 아파트와 서울 돈암동 아파트 전세임차권, 차녀 명의 경기 화성 오피스텔 전세임차권 등을 신고했다.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신고한 재산가액은 14억3천여만원으로, 토지 4억6천여만원, 건물 6억1천여만원, 예금 4억여원, 채무 5천500여만원이었다. 토지는 모두 모친 소유이며, 건물은 본인 명의 안양 아파트와 본인과 모친 공동 소유 안양동 아파트 등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2억여원, 배우자 4천300여만원, 장남 7천400여만원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