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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7.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세무사회, '대한민국 조세대상' 후보자 공모

납세편의 개선, 납세자 권익보호, 조세정책 발전 공로자  

5월23일까지 네이버폼‧이메일‧우편으로 접수받아

6월30일 정기총회에서 수상자 발표‧시상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제4회 ‘대한민국 조세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대한민국 조세대상’은 공정한 세정환경 조성과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한 사회적 공감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시상해 온 상으로, 올해부터 명칭을 ‘대한민국 조세대상’으로 정식 변경했다.

 

후보자 공모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다.

 

후보자 추천 대상은 ▶납세 편의와 관련한 제도 개선에 기여한 인물 ▶의정활동을 통해 조세정책 개선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공정하고 적극적인 세정 행정으로 납세자 권익 보호에 앞장선 공무원 ▶조세 교육을 통해 조세문화 확산에 기여한 교육자 ▶투명한 보도와 비판적 분석을 통해 조세정책에 기여한 언론인 ▶입법 감시나 제도 대안을 제시한 시민단체 등이다.

 

추천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본인 추천은 제한된다. 쉽고 간편하게 네이버폼을 통해 추천 접수받고 있으며, QR코드를 인식하거나 네이버폼(https://m.site.naver.com/1F7Z4)에 접속하면 된다.

 

수상자는 조세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상임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6월30일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조세제도 발전은 정책 입안자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언론, 교육계 등 여러 주체의 노력에 의해 이뤄지는 만큼, 이들의 역할이 정확히 평가되고 사회적으로 조명하는 자리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조세대상은 전 국민 추천 형태로 운영되는 만큼 사회 각계의 숨은 공로자를 국민의 손으로 발굴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회 조세대상은 김완석 강남대 석좌교수, 제2회 조세대상은 유일호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단독 수상했다. 제3회 조세대상은 조세입법 분야 정세균 전 국회의장, 세무행정 분야 박수복 전 인천지방국세청장, 납세자권익 분야 황정훈 전 조세심판원장, 세무사 분야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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