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길·변기영 고문에 감사패 수여




강서지역세무사회(회장·이정희)는 2일 마곡 보타닉파크 웨딩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정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이 강서지역회의 힘이고 응원자이기 때문에 이런 회원들의 뒷배를 믿고 회장으로서 본회와 지방회에 건의나 애로사항을 적극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서 지역은 젊은 청년 세무사들이 많이 개업하는 곳이다. 이분들은 경력도 아직 부족하고 세무사업을 하는 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며 “청년세무사들이 세무사사무소 운영이나 전문지식을 함양할 수 있게 본‧지방회에서 많이 지원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또한 지난달 30일 세무사회장 선거를 거론하며 “지금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세무사가 되어야 하며, 여기 있는 회원분들이 주인이 되는 세무사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흐름에 따라 강서지역회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축사에서 “강서지역세무사회 이정희 회장은 강서구 여러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헌신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강서구 의회 한상욱 위원장도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전병오 강서세무서장도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강서세무서는 강서지역세무사회와 적극 소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납세자를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화합에 기여한 고대길·변기영 지역회 고문에게 이정희 회장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이선열 간사는 회무보고를 통해 회원현황(개업회원 295명)과 올해 1월23일 강서지역 아동복지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지역회 홈페이지 제작, 자전거·독서·둘레길·골프동호회 활동사항, 2024년 결산 및 예산에 대해 보고했다.
정기총회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구 의회 한상욱 위원장, 전병오 강서세무서장,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종탁 회장과 김형태 부회장 등 내빈과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