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에 지용국·황중원 대표 당선
경기북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제8대 협회장에 한병금 고우리종합주류 대표가 당선됐다.
경기북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3일 의정부 웨딩더낙원에서 제23차 정기총회 및 제8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제8대 협회장 선거에는 현 회장인 기호1번 황병철 후보(일산종합주류)와 현 감사인 기호2번 한병금 후보(고우리종합주류)가 출마해 현직 회장과 감사의 대결로 치러졌다.
회원사 대표 53명 투표 결과, 기호2번 한병금 후보가 28표를 얻어 25표를 획득한 기호1번 황병철 후보를 누르고 제8대 협회장에 당선됐다. 감사 선거에서는 지용국 대륙종합주류 대표와 황중원 하나주류 대표가 선출됐다.
이번 한병금 신임 협회장 당선은 회원사들의 먹고사는 문제가 표심을 움직였다는 분석이다.
한병금 신임 회장은 “앞으로 대외적인 활동 비중보다 우리 발밑에 던져진 먹고사는 문제, ‘생존’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의정부·고양파주·남양주 등 각 지역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시니어들을 정기적으로 찾아뵙고 주류면허제도·주세제도 개편 등 중대한 현안에 대한 지혜와 대안을 찾기 위해 '시니어자문회의'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중심의 정책을 펴나가기 위해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유능한 젊은 대표들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이끌 ‘차세대 리더 원탁회의’를 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회원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협회 홈페이지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신임 협회장은 “우리는 같은 시장에서 같은 제품을 파는 동료이자 경쟁자다. 과한 경쟁은 서로를 할퀴지만 적정한 경쟁은 우리를 성장시킨다. 그 선을 넘지 않도록 중재하고 서로 자주 만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 그것이 우리 협회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앞으로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화합의 장, 신뢰의 장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장 선거에 앞서 경기북부지방협회는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위임의 건을 의결했다. 관례에 따라 202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이날 새로 선출되는 회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에서 향후 확정한다.
이날 경기북부지방협회 정기총회에는 회원사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