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무서(서장·임헌묵(林憲默))는 전자우편신고에 대비하고 정보화시대에 맞춰 직원들의 정보마인드를 형성하고 정보수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인터넷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가 각 사무실에 산재하여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불가능해 세무서 인근 PC방을 임차, 자체 제작한 교재를 통해 지난달 18일부터 7일간에 걸쳐 인터넷 웹브라우저 활용실습, 정보검색, 전자우편 활용실습, 뉴스그룹 활용, 넷미팅·채팅실습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同署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직원들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재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터넷 마인드가 형성되도록 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노방두(盧邦斗) 납세지원과장은 “전재결재 인터넷 E-메일 등으로 모든 업무가 전산화되면서 그 수준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나 종사직원들의 전산능력이 개인적인 노력으로만 향상되지 않고 있어 署차원에서 직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 전산업무능력 향상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