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李庸鎭)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6일부터 제천세무서를 시작으로 산하 13개 세무서를 순시, 당면 현안문제에 대해 지시했다.
이번 순시에서 이용진 청장은 “종합소득세신고는 기능별 조직개편이후 처음 실시되는 만큼 세무서가 확연히 달라졌다는 인식을 줄 수 있도록 납세편의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지시하는 한편 세무대리인 등과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자납비율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당부하고 세수확보의 일환으로 납기내 징수비율제고 및 체납액정리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지시했다.
특히 체납액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하고 체납액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부실부과 방지 및 납기내 징수비율제고에 노력하는 한편, 이미 발생된 체납액정리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image0/ 【사진설명】 이용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대전세무서를 순시, 현안에 대해 지시하고 있다.
또 “아직까지 전자우편신고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며 사업자들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각종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모든 업무를 집행할 때마다 납세자를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행동해 납세자불만이 최소화되도록 업무를 개선하는 등 납세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