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04. (일)

세정가현장

대학생도우미 일선 곳곳에

서울廳 부가세신고 맞아 양질 납세서비스 제공위해


서울지방국세청(청장·김성호(金成豪)은 2000.1기 부가세확정신고를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도우미)를 일선세무서에 배치키로 했다.

서울청은 지난 4월 부가세예정신고기간 동안 일부세무서에서 대학생을 도우미로 활용해 납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번 부가세확정신고시 全산하세무서로 확대키로 했다.

이미 국민대 연세대 등 18개 대학 2백여명의 대학생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했으며, 오는 18일경 이들을 대상으로 전산실교육장에서 신고서 작성요령 및 부가세법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들은 오는 20일부터 일선세무서 자기작성교실에 배치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청 한 관계자는 “대학생 도우미를 활용함으로써 직원들의 과중한 업무를 덜어주고 납세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국세행정 친절서비스를 한단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