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장배 테니스대회가 최근 대전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김창세(金暢世) 대전청 총무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극적인 테니스 동호인 모임을 통해 건전한 스포츠맨십을 함양한 세무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테니스 대회는 대전청 산하 세무서 테니스 동호인 30개 팀이 5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 결과 대전세무서 박배영·박병석 조가 우승을, 대전청 김호영(세원관리 1과장)·김용우 조가 준우승을, 양신규·신광현(대전청 조사1국) 조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테니스 대회는 박종근(朴鍾根) 대전세무사회 부회장, 오병득·서완식·남동후 세무사 등 비회원도 함께 어울려 친선경기를 갖기도 했다.
전궁령(全弓鈴) 동호회 회장은 “매년 테니스 대회를 통해 청과 세무서 직원과의 일체감 및 단결심을 고취시키고 사기진작을 도모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발전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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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세청은 최근 청장배 테니스 대회를 열고 대전청과 일선 세무서의 직원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