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세무서 이태구(李泰求) 서장은 최근 취임후 처음으로 여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과장을 비롯해 여직원 42명이 참석하고 오후 5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무려 3시간 동안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간의 이해증진은 물론 소속 여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는 등 여직원들의 애로해결의 장이 됐다.
이날 대화의 시간에서 李 서장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여직원들이 요즘 보조역할에서 벗어나 전문영역으로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고 전제하고 “국세청 조직내에서도 여직원들이 요직에서 맡은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위 관리자가 될 수 있는 기회도 점차 넓어지고 있어 자기 계발에도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한 여직원은 “소속 여직원들이 이번 만남의 시간을 통해 자신들이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직접 이야기하고 즉석에서 논의해 긍적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이같은 만남의 시간이 지속적으로 전개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image0/ 이태구 서대전서장은 최근 취임후 처음으로 여직원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여직원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