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대전세무서장이 매주 토요일마다 여성 주무자들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상호 이해증진의 폭을 넓혀 가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공직사회에서 여성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전署도 여직원 구성비율이 30%를 차지, 업무도 단순업무에서 조사·징세업무 등으로 활동영역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서장은 여직원에 대한 복지는 물론 원활한 업무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자리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각 과 6급이상 여직원과 함께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대화의 시간에는 각 과 여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것은 물론, 전체 근무분위기를 여성들 특유의 섬세한 느낌으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특히 대화의 시간을 통해 현관 안내를 여직원 중 근무경험이 풍부한 직원들로 하여금 안내하도록 개선했으며 불우이웃 돕기, `아나바다운동'을 전개하는 등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최옥선 징세주무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간의 이해증진은 물론 소속 여직원들의 건의시항 및 애로사항들을 수렴하는 등 애로해결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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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대전세무서장은 매주 여직원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하고 업무애로와 복지문제 등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