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대전지방국세청장<사진>은 지난 11일 공주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에서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세행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李 청장은 이날 특강에서 "지역경제의 취약점을 감안해 영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세정전개와 중소기업 창업을 유도해 나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영세중소기업에 대해 세금 걱정없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명백한 탈루가 없는 한 세무조사를 자제하겠으며, 또 각종 세정지원을 통한 자금편의를 제공해 기업에 활력을 회복시켜주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납세협력비용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세정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李 청장은 또한 국세청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세정혁신 추진배경을 설명하면서 국민소득 2만불시대와 동북아 경제중심국가를 만들기 위해 기업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