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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정가현장

"기업환경 개선 성실납세 유도"

김보현 대전청장, '열린세정과 지역활성화' 주제 특강


김보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0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지역상공인 대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과 지역 활성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 청장은 "고객인 납세자의 소리를 진솔하게 듣고 이를 국세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참여세정을 펼치겠으며, 납세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국민에게 기대수준이상의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공평한 과세기반을 구축해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세정지원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고 전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창업중소기업과 최근 3년이내 세무조사를 받은 기업 등에 대해서는 명백한 탈루혐의가 없는 한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세무조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또 세법에서 허용하고 있는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모든 세정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조성하고, 성실한 중소기업들이 세금문제에 신경쓰지 않고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외에도 김 청장은 "대전·충청권 사업자들의 성실납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대전청은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납세자의 어려움을 납세자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열린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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