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청장·강일형)의 상반기 조사요원 합격률이 지난해 이어 연속 지방청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청은 지난달 17일 실시한 조사요원자격시험에서 국세청 평균 37.2%보다 월등히 높은 68.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는 대전청에서 치밀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수립 및 실력있는 강사 선정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교육생과 강사가 한마음이 돼 학습에 매진한 결과다.
홍순필 총무과장은 "세무서 인력 부족에 따른 업무폭주에도 불구하고 ▶집합교육 실시 ▶원거리 교육생에게 사용하지 않은 관사 생활관으로 제공 ▶밤 11시까지 청사를 공부방으로 개방하는 등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집합교육 등의 결과로 지난해 상반기 49.1% 합격률보다 7.6%가 상승한 68.4% 합격률을 기록, 합격률 제고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