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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17. (일)

내국세

[이사람] 윤석기 신임 광주본부세관장

"효율적 조직운영 발판 만족 관세행정 구현"



"새정부 출범과 함께 21세기의 새로운 환경에 부응하는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국민생활에 도움을 주는 관세행정의 구현으로 국민이 만족을 느끼는 세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윤석기 광주본부세관장 <사진>은 취임 포부를 이렇게 밝히면서 "올해에도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ㆍ전문성을 더욱 높여 국민에게 관세청이 필요한 조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매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세관이 신속통관, 납세지원, 조사 단속 등의 생산성 분야에서 지난해 높은 성적을 거둬 2년 연속 우수세관으로 선정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임기 중 3년 연속 우수세관 선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호남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동반 협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세관장은 조사정보 시스템의 활용으로 체계적인 정보분석을 통해 밀수 및 부정을 차단해 농ㆍ어민과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외환 자유화에 따른 불법 외화유출과 범죄자금의 불법유입 색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의지를 다짐했다.

윤 세관장은 경기도 가평출신으로 경신고와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다.

지난 '67년에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은 후 '92년 목포세관장, 김포세관장 등을 거쳐 2002년에는 관세청 한국조세연구원 파견근무를 했다. 가족은 최남자 여사와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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