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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전국세무서별 세무사협의회 탐방]<4>금천세무사협의회

회원결속력 '최강' 지역봉사 '활발'


관악구와 금천구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금천세무서 관내 이들 2개 구의 인구 90만 중 5만명이 납세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더욱이 관내에는 내로라 할만한 기업이 적은 데다 대다수가 영세한 소규모 개인 자영업자와 일반 서민들로 구성돼 있다.

한마디로 열악함 그 자체다. 따라서 여느 세무사협의회와 달리 이곳 금천협의회는 지역납세자는 물론 세무서와의 끈끈한 유대관계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김정수 금천세무사협의회장은 회원 애경사는 물론 회원 납세자에 대한 품익보전 등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여기엔 당연히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등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김정수 회장은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기부(찬조)금 420만원을 흔쾌히 쾌척하는 등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표출하고 있다.

금천세무사협의회를 일컬어 '지역은 광활한데 비해, 소규모 영세사업자가 많아 서울시내에서 가장 열악한 세무대리 환경을 지니고 있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금천협의회는 세무서와 회원 세무사간에 단결력과 협동심이 가장 뛰어난 협의회로 정평이 나있다.

이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에서 제대로 입증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성실납세제 입법 보류'에 남다른 역할을 해와 세무사들로부터 칭송을 받은 바 있는 김정부 전 의원(현 한나라당 조세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특히 최동현 세무사회 상근부회장, 서울지방회 김상철 부회장, 안승원 前 금천서장 등도 참석, 치사와 축하를 하는 등 금천협의회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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