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이사진 25명을 추가 선임키로 한데 이어 임원진을 재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체제정비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세무사회는 다음달 임기만료를 앞둔 부회장과 감사 각각 1명을 선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세무사회는 채수인 윤리위원장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채수인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선거부터 개정된 회칙에 따라 이사회에서 부회장과 감사 각 1인을 선출하게 됐다"면서 "선거등록은 오는 26일까지 하면 된다"고 밝혔다.
부회장과 감사임기는 1년으로 선관위는 지난달 28일 위원회를 개최해 선거일, 선거권, 예비후보자 등록제도 등을 심의한 바 있다.
한편 선관위 부위원장에는 이기락 윤리위 상임위원, 간사에는 임성기, 이경숙 윤리위 간사가 각각 선임돼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