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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는 이번 총회에서 ▶회칙개정(안) ▶2005 회계연도 주요회무보고 및 결산(안) ▶2006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임원 선임(부회장 1인, 감사 1인) 등을 의결한다.
특히 이번 회칙 개정에는 현재 25명에 머물러 있는 세무사회 이사진을 100% 더 선임, 약 50명에 달하는 이사를 새로이 선임할 예정이다.
임향순 회장은 이사진 대폭 확대와 관련 "국제화·정보화시대에 급변하는 시대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역량있고 경륜있는 회원 세무사를 이사진에 포진할 방침"이라면서 "앞으로 선임할 25명의 이사진은 다양한 경력과 능력을 겸비한 회원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무사회의 이번 정기총회에 앞서 오는 26일에는 임기 2년의 선출직 본회 부회장과 감사(각 1인)에 대한 선거가 이뤄진다.
부회장과 감사선거는 회칙이 개정돼 이사회에서 투표로 선출하게 되는데 당선은 이사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얻으면 된다.
한편 세무사회는 이같은 선출직 부회장과 감사, 새로운 이사진(25명)의 보강 등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누가 당선이 되고 누가 이사로 선출되느냐 여부에 따라 향후 임향순 집행부가 얼마나 회무에 탄력을 받고 산적한 업무현안을 해결해 나갈지 이사진의 표심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