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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충래 세무사회 현 부회장과 최원두 감사가 각각 재선됐다.
세무사회는 지난달 26일 세무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임기 1년의 신임 부회장에 임충래 현 부회장을 선출했다.
감사에는 단독 입후보한 최원두 현 감사가 선거없이 감사로 선출됐다.
이날 선거에는 참석 이사 35명 가운데 기호 2번 임충래 후보가 23표를 득표, 부회장에 당선됐으며, 기호 1번 방경연 후보는 11표를 얻으며 선전했다.
특히 방경연 후보는 세무사회 최초로 여성세무사(회원 300여명) 부회장에 출마한 값진 기록을 남기게 됐으며, 이사진의 11표라는 소중한 득표를 얻어내 향후 회직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무사회는 이번에 선임된 부회장과 감사는 본회 회장선거 다음해에 실시하는 중간선거를 없애기 위해 지난 2004년 6월에 개정된 회칙에 따라 임기가 2006년 5월1일부터 2007년 4월말까지 1년이라고 밝혔다.
<임충래 부회장 당선자 프로필>
△'49년 △서울 △대전상고 △성대 △건대(경영학 박사) △국세청 감사관실 △서울청 조사국 △교육원 교관 △세무서 과장 △중부지방세무사회 연구이사 △한국세무사회 이사, 상임이사, 감사 △한국세무사회 부회장(현) △상법개정대책특별위원장(현) △건국대 겸임교수(현)
<최원두 감사 프로필>
△'49년 △경남 남해 △한국방송대 경영학과 △연대 경영대학원 △건대 (경영학박사) △세무사고시(제15회) 합격 △한국세무사고시회 부회장 △서울지방세무사회 국제이사 △행자부 지방세 과세표준 심의위원 △한국세무사회 감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