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정부 출범후 진행되어 온 국세행정 개혁에 대한 학계의 평가가 내려진다.
한국행정학회는 오는 14일 연세대 상남경영관에서 `관료제의 반성과 대안'을 주제로 2000년도 추계학술대회를 열면서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되는 제2회의 제3분과위 토의주제로 `국세행정의 평가'를 정하고 심도있는 토론으로 평가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숙종 아주대 교수의 사회로 박재완 성균관대 교수가 국세행정의 평가(투입, 전환 및 산출을 중심으로)에 대한 발표를 하고 또 원윤희 서울시립대 교수가 국세행정의 보완방안(운영시스템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를 한다.
또한 제3주제는 `국세행정의 성과평가와 성과중심 예산'으로 이원희 한경대 교수가 발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정수 서울시립대 교수, 한국조세연구원 현진권 박사, 차재성 美미시간대 교수가 참가한다.
이날 행정학회의 학술회 제2회의 4분과위에서는 개방형직위와 시간제 근로에 대한 토론도 마련돼 있다.
한편 이날 학술회에서는 12시부터 오후 1시10분까지 安正男 국세청장 초청오찬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