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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내국세

국장급 인사 이달말 전후 단행 예상

6월말 전후 서기관 30명·사무관 150명 승진할듯


◆…오는 7월1일 고위공무원단제 시행을 앞두고 국세청이 지방청장을 포함한 국장급 인사를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그 시기에 세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앞서 이주성 국세청장은 지난 1일(月) 이사관 승진을 위한 다면평가를 실시했다.

다면평가 대상에는 본청·지방청 국장급이상이 그 대상이었는데, 이사관 승진대상은 최근 본청으로 입성한 국장급이 그 대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박찬욱 조사국장 ▶권춘기 부동산납세관리국장 ▶정병춘 법무심사국장 ▶허병익 납세지원국장 등이 이사관으로 승진이 유력시 된다.

◆…특히 종전의 경우에서 익히 알 수 있듯 이주성 국세청장이 다면평가를 하고 나면, 반드시 승진인사와 전보인사를 단행한 바 있는 데다, 더욱이 고위공무원단제 시행을 앞두고 국세청 내부인사를 단행해야만 한다.

따라서 국장급 인사는 이달말경이 유력시 된다는 게 세정가의 시각이다. 이 시기에 인사가 단행될 경우 본청, 서울청, 중부청, 지역 지방청 등지의 부이사관 국장급 중에서 약 6∼7명이 명퇴를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일부 지방청장도 조기 명퇴대상에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렇게 될 경우, 새판짜기의 대대적인 지방청장, 국장급 등에 대한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기관급이상에서 올해 명퇴대상이 약 40여명인 가운데 상반기는 약 20여명 이상이 명퇴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기관 승진도 약 30여 자리가 자연스럽게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무관 정기인사와 심사승진의 경우도 늦어도 7월경을 전후해 약 150여 자리가 예약돼 있어 6∼7월경엔 관리자급에 대한 인사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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