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차 한국·홍콩 세관협력회의 개최"
◈ 윤진식(尹鎭植) 관세청장은 2001년 10월 9일(화) 10:00 서울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홍콩의 Mr. WONG Hung-chiu, Raymond(왕흥츄 레이몬드) 관세청장과「제 22차 한국·홍콩 세관협력회의」를 개최할 계획임
◈ 이번 회의에서 한국 관세청은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2002년 한일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하여 현재 실시하고 있는 승객정보사전확인제도(APIS), 인사개편 등 여행자통관절차 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항을 설명하고, 2002년 월드컵기간동안에 홍콩을 경유하는 테러 및 밀수우범자 정보를 제공하여 줄 것을 요청할 예정임. ◈ 한편, 한국의 인천공항세관과 홍콩의 첵랍콕(Chek Lap kok)공항세관간에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신설공항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운영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할 예정임. ◈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홍삼제품 등 한국상품의 유명상표권이 침해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하여 양국간에 지적재산권보호를 위한 세관의 역할과 지적재산권침해물품 단속협력방안을 토의할 예정임. ◈ 이밖에도 날로 증가하고 있는 수출·입 물품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컨테이너를 이용한 합법가장밀수를 단속하기 위하여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컨테이너검색장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하여 홍콩세관의 경험을 공유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임.
제 22차 한국·홍콩 세관협력회의 대표단 ,토의 의제 및 합의록(잠정) 한-홍콩 세관협력회의 대표단 및 발표자 □ 대표단
□ 토의 의제 의제 1 양국세관당국간 협력평가 의제 2 여행자통관절차의 간소화 의제 3 마약밀수단속의 협력 의제 4 지적재산권 보호 의제 5 전자관세청과 정보화 의제 6 컨테이너 검색장비의 활용방안 의제 7 양국세관직원 교류 합 의 사 항 1997년 홍콩에서 한국관세청과 홍콩관세청간 체결된 세관상호지원협정의 정신에 입각하여, 양국 관세청 당국간에 확립된 협력우호관계를 확인하고, 사회안전·환경보호 등 국민편익 증진을 위한 세관기능의 확대를 인식하며, 마약밀수를 비롯한 밀수행위와 불법무역행위의 방지에 있어서의 세관당국의 중요한 공동책임을 인식하는 동시에, 양국 관세청간의 다각적인 협력이 양국간 교역증진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여 2001. 10. 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22차 한국·홍콩 세관협력회의」에서 윤진식 관세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국 관세청과 WONG Hung-chiu, Raymond 관세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홍콩 관세청은 아래와 같이 합의하였다. 1. 양국 관세청은 지난 회의 이후의 상호협력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 발전시켜 나가며 특히 한국관세청에서 마약수사요원들에 대한 위탁교육을 홍콩관세청에 의뢰할 경우 적극 협력한다. 2. 양국 관세청은 신설공항의 세관인 한국의 인천공항세관과 홍콩의 첵랍콕공항세관간에 자매결연을 추진함으로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문제점 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처토록 노력한다. 3. 양국 관세청은 증가하고 있는 마약 밀수 등의 단속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양측 관련부서간에 연락창구를 지정하여 정보의 원활한 교환 및 수사공조 등을 강화한다. 4. 양국 관세청은 지적재산권 침해물품을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하여 상호간에 관련 정보를 원활히 교환하기로 한다. 5. 양국 관세청은 양국 관세행정의 전산화·정보화 추진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상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6. 양국 관세청은 콘테이너 검색장비의 도입 및 운영과 관련된 경험을 교환하고 동 장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상호 협력한다. 7. 양국 관세청은 제23차 한국·홍콩 세관협력회의를 홍콩에서 개최하며, 회의일자 및 의제는 추후 협의를 통하여 정한다. 관세청 정보협력국 국제협력과 전태환 사무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