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비서실은 또 농촌진흥청장에 임명된 김인식 전 농어촌비서관 후임으로 윤장배 농림부 농업통상정책관을 내정하는 등 지난달 31일 차관급 인사에 따른 3명의 청와대 비서관급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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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수현 사회정책비서관은 참여정부 들어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비서관으로 있다가 지난해 6월 국민경제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8․31 부동산종합대책’ 수립을 실무적으로 주도했다.
노대래 국민경제비서관 내정자는 경제전반에 대한 식견이 뛰어나고 특히 공정거래 및 경제협력분야에 전문성과 실무능력이 우수하며 탁월한 기획력과 상황판단력을 갖춰 국정운영을 효율적으로 보좌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장배 농어촌비서관 내정자는 국제협력, 통상분야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89년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협상 실무담당자로서 현재 WTO, DDA 농업협상대표로 활동하면서 쌀 관세화 유예결정을 이끌어내는 등 농정현안들을 원만히 해결하여 대외협상력 및 추진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