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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내국세

어려운 일 당했을 때, 더 빛나는 국세청 조직사랑

장례식장 음식물 용기, 직원고충담당관실서 부족예산 쪼개 제공

 

◆…국세청이 ‘따뜻한 세정’을 국세행정 지표로 표방, 내실화를 기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 내부 직원의 애경사를 적극 챙기고 있는 등 내부 결속력을 다지자, 이에 따른 혜택을 보는 관계자들은 “어려운 시기에 참으로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는 반응이 예서저서 나와 관심.

 

특히 이같은 감동의 반응은 승진(昇進)이나 결혼(結婚) 등 경사보다는, 집안 친지들이 상(喪)을 당하는 애사(哀詞)에서 더 진하게 나타나 그 고마움에 따른 감동의 물결이 자연스럽게 내외부로 전파되고 있는데서 비롯.

 

 

 

실제로 얼마 전 빙모(聘母)상을 당한 서울시내 某 서장은 “막상 상(喪)이라는 어려움을 당해보니, 경황이 없어 크게 당황했었다”고 힘겨웠던 순간을 설명하면서도 “영안실을 찾아오는 조문객들에게 제공되는 ‘음식 용기(그릇과 젓가락 등)’를 제공 받아 장례를 수월하게 치를 수 있었다”고 말하는 등 이처럼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지원이 끈끈한 동료애와 조직사랑의 전통으로 승화되는 것임을 자랑스럽게 강조.

 

한편 이같은 장례식장 등에 제공되는 음식 용기 등은 국세청 직원고충담당관실에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부족한 국세청 예산을 쪼개고 쪼개 어려움에 처한 직원들의 고충을 ‘작은 정성’으로나마 해소시켜 주고 있어 보기에도 아름다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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