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가 납세자의 날을 맞아 대 납세자서비스에 적극 나선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오는 3월 5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7천3백여 전 회원이 참여하는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오는 3월 3일 ‘제4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금을 아는 주간’(3. 5 ∼ 3. 9)인 일주일 동안 전국 납세자를 대상으로 본회의 종합상담센터와 전회원 사무소에서 인터넷, 전화, 서신, 내방 등을 통한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무료세무상담과 관련 세무사회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정한 ‘납세자의 날’은 국민들의 성실납세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건전한 납세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제정된 날로서 ‘납세자의 날’을 전후해 일주일을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설정하고 재경부와 국세청에서도 다양한 홍보행사를 전개하고 있다”면서 “세정의 동반자인 우리 세무사들도 이에 적극 동참 대 국민납세서비스 활동을 중점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납세서비스 행사는 세무사회에서도 매년 ‘납세자의 날’(3.3)과 ‘제도창설기념일’(9.9) 등 두 차례에 걸쳐 본회 및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세무사회 전회원은 ‘세금을 아는 주간’에 실시한 무료세무상담 실적을 소득세, 법인세, 양도세, 상속ㆍ증여세, 부가가치세, 기타 등 세목별로 해당 지방세무사회에 팩스로 보고하면 본회에서 집계해 소중한 자료로 보관하게 된다고 세무사회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