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보령·서천지회와 소통 간담회 이정민 보령세무서장이 24일 “앞으로도 찾아가는 안내와 소통을 강화해 기업들이 안심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령세무서장은 이날 소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상의 보령·서천지회와의 소통 간담회에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전상의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보령·서천지회 회원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상천 보령세무서 재산법인팀장이 주요 세정 제도를 설명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세무서와 기업간 긴밀한 소통은 지역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세정 신뢰 구축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 충남지역 회원사들의 목소리에도 더욱 세심히 귀 기울이고, 상의 차원의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이대호 보령지회 회장은 “회원사들이 세정 제도를 정확히 이해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서천지회 장현기 회장은 “기업과 세무서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정회계법인(대표이사·나철호)과 대구 중정회계법인이 공동 주최한 '2026 상속을 지금 준비하라' 대구 강연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서울, 대전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강연의 첫 순서로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 서관 323호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회는 장성만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수석부회장의 축사로 시작해 나철호 대표의 강연과 개별 질의 및 상담이 이어졌다. '최근 부동산 세제와 상속증여 절세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회의 강사로 나선 나철호 대표는 부동산 거래 단계에서 발생하는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전략을 비롯해 최근 상속·증여, 부동산세 개정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회에는 대구지역 유력 자산가 뿐만 아니라 공인회계사 등 세무전문가들도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소득세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박성훈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24일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하고 자본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배당성향 35% 이상 기업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최근 3년 평균 대비 배당이 3% 이상 증가한 기업 ▷적자 기업이라도 주주환원을 위해 배당한 기업을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에 포함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에 대해 연간 합계액이 2천만원 이하인 경우 14%의 세율로 분리과세 하도록 하고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종합소득에 합산해 종합소득세율을 적용한다. 그런데 우리 기업의 배당성향인 27.2%는 G20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낮은 배당성향과 소극적인 주주환원은 국내 증시가 저평가되는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앞서 정부는 올해 세제개편안에서 고배당 기업에 대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고배당 상장법인으로부터 거주자가 받은 배당소득에 대해 종합소득 과세(14~45% 세율)대상에서 제외해 분리과세를 허용하는 내용이다. 전년 대비 현금배당이 감소하지 않은 상장법인으로서 배당성향 40% 이상 또는 배당성향 2
2025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 개최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최병곤)는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회원세미나는 회원간 소통과 단합을 위한 인천지방회 최대 행사로, 지난해 경주에 이어 찬란한 백제문화의 숨결이 살아 있는 부여에서 24~2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최병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세미나는 조세제도연구위원회에서 두달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4대 사회보험 실무 및 노무’와 ‘AI를 활용한 업무효율성 강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이 진행된다”며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지방세무사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존중과 배려를 회무의 원동력이라 믿고 끊임없이 실천해 왔다”며 “존중과 배려는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번영할 수 있는 원동력이며, 앞으로도 우리 업계가 추구해야 할 핵심 정신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추계 회원세미나를 통해 회원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함께하는 과정에서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재확
대구지방국세청은 24일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와 위문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한경선 청장은 달서구에 있는 와룡시장을 방문해 고물가 속 위축된 소비 심리와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이어 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신애보육원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헌신적인 돌봄을 실천하는 보육원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경선 청장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세정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청과 일선세무서는 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 날 짜 : 2025년 10월3일 오후 12시30분 □ 장 소 : 부산 동래향교 명륜당(전통혼례식)(부산 동래구 동래로 103) □ 연락처 : 051-462-8423(선민합동관세사무소)
'9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손주희 주무관 선정 일본산 중고자동차와 중국산 광섬유 케이블 등 총 488억원 규모의 불법 우회수출을 적발한 손주희 주무관이 ‘9월의 인천공항세관인’ 영예를 안았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2025년 ‘9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손주희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손주희 주무관은 일본산 중고자동차가 우리나라를 거쳐 러시아로 불법수출된 사실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 배기량 2천cc이상의 중고 자동차는 러시아 국제제재에 따른 대외무역법상 상황허가 대상으로, 반드시 사전 수출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중국산 광섬유케이블을 국산으로 위장해 미국으로 수출한 업체를 송치해 총 488억원 규모의 불법 우회수출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도 선정·시상했다. 심사분야에는 한달여간 소액체납자 450여명에게 자진 납부를 독려해 약 37%의 인천공항세관 체납자가 납부토록 하는 등 적극적으로 체납 정리활동을 실시한 박윤태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마약단속분야에는 최신 밀수 수법과 적발 사례를 주도적으로 연구, 부서원 교육을 통해 마약 적발률 향상에 기여하고, X-레이 정밀판독을 통해 메트암페타민 3.06kg를 적발한 정은경 주무관
세종전통시장에서 장보기…상인들과 환담도 임광현 국세청장은 추석을 앞둔 24일 민생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임 청장은 시장 상인들과 만나 최근 경기 상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시장에서 직접 장보기에 나서 과일 등 추석 물품을 구입했다. 국세청 본청 직원들도 임 청장과 함께 시장을 찾아 먹거리를 구매했다. 상인들은 “대형마트와 온라인마켓 활성화로 전통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나 상생페이백 등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원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임 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서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공간으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전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국세청에서도 납세 편의 제고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세정지원을 마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미지역세무사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을 하고 상인연합회를 찾아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세무사 5명이 참여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상속세 등 국세는 물론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상담을 진행했다. 일일 홍보대사로 나선 세무사들은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했으며, 장보기로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성금 100만원과 앞치마, 장바구니 등 지원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선훈 구미지역세무사회장은 “주민과 상인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는 등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6년동안 3만건 육박…올해 8월까지 6천539건 올들어 '정보유출·시스템 권한 획득' 시도 급증해 2023년까지 감소세를 보이던 국세청에 대한 해킹 시도가 지난해부터 증가세로 돌아서더니 올해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윤영석 의원(국민의힘)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에 대한 해킹 시도가 2020년 이후 3만건에 육박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공격이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사이버 보안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다.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세청에 대한 해킹 시도는 총 2만9천462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6천106건, 2021년 4천849건, 2022년 4천227건, 2023년 3천53건으로 감소하다 지난해 4천688건으로 반등했다. 올해는 8월까지 6천539건으로 6년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격유형별로는 정보유출을 노린 시도가 1만2천53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의 42.5%를 차지했다. 이어 정보수집(6천70건), 시스템 권한 획득(5천910건), 홈페이지 변조(1천826건), 비인가 접근(1천436건), 디도스 공격(1천413건), 악성코드 54건 등으로 나타났다. 해킹 시도를 국가별로 보면
연무동 행복복지센터에 후원물품·성금 전달 수원세관(세관장·이동현)과 한국관세사회 수원지부(지부장·이범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나섰다. 수원세관은 24일 한국관세사회 수원지부와 수원시 연무동 행복복지센터를 찾아 후원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수원세관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관세사회 수원지부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차상위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돼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과 기부문화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3일(현지시각)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지점을 개설하고 유럽 전역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태준열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이장하 LG에너지솔루션 법인장, 현대로템, SK아이이테크놀로지, 현대차(체코)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번 개점으로 하나은행은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헝가리, 체코 등 기존 거점과 함께 유럽 주요 전역에 걸친 영업망을 갖췄으며, 유럽 영업을 총괄하는 런던지점, 독일법인 등과의 시너지를 통해 중동부 유럽 지역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폴란드는 유럽 심장부에 위치해 중동부 유럽과 서유럽을 잇는 경제·물류 허브로 자리잡고 있고, 약 4천만명의 내수시장과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투자 친화적 환경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향후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의 전초기지로도 부상하고 있어, 하나은행의 강점인 외국환 및 리테일, 기업금융 등의 다각적인 금융 서비스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브로츠와프에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2차전지 관련 한국 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고, 체코·독일 국경과 인접해 물류 인프라가 뛰어나며, 카토비체 인근 자동차 부품 생산 기지와
추석 맞이 무료 세무상담·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서대전지역세무사회(회장·김한수)는 지난 19일 한민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7개 지방세무사회, 지역세무사회 등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시장상인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제공, 장보기 등을 실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소상공인 응원·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서대전지역세무사회는 이날 추석명절을 맞아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고, 장바구니와 앞치마 등을 기부하며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이후 청소년사회복지시설 효광원 관계자, 아이들과 함께 상인, 한민시장 방문객에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장보기 행사를 같이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물품 기부로 세무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수 회장, 이순우 고문, 이현지 간사를 비롯해 예은서·남승걸 서구 마을세무사 가 참여했다. 김한수 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서대전지역 마을세무사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세무상담을 실시했다. 세무사들이 소상공인의 세무문제를 어루만지고 함께 하는 전문가집단으로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일PwC, 중견련과 '제4회 중견기업 Sustainability 콘퍼런스' 삼일PwC(대표이사·윤훈수)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제4회 중견기업 Sustainability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출범한 콘퍼런스는 우수 중견기업의 오너가 직접 참석해 위기 극복 경험과 혁신 성장 노하우 및 미래 전략 등을 들려주는 자리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태경그룹, 일신하이폴리 등 중견기업 대표 및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및 차량용 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인 엠씨넥스의 민동욱 대표이사가 자사의 성장 노하우 및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먼저 최창대 삼일PwC 파트너가 ‘한국 경제가 직면한 글로벌 리스크와 구조적 산업 위기’를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섰다. 그는 세계경제포럼이 지목한 국가 간 무력충돌, 기후변화, 미·중 갈등 등 지정학적 긴장 심화와 중국의 기술 추격을 주요 위험요인으로 제시하며, 특히 철강·화학·건설·유통 등 전통 주력 산업이 수익성 저하로 구조적 재편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 파트너는 “중견기업은 핵심 역량을 정확히 진단하고, 정부 정책과 맞물린 신사업 진출·인
일 시: 2025년 9월 27일 토요일 오전 11시 장 소: 광주 까사디루체 3층 안젤로홀 연락처: 062-710-9200(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