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이 30일 퇴임식을 갖고, 30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박 중부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국세청 재직 기간 동안 무엇보다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30년 공직생활을 반추했다. 박 중부청장은 “사무관시절 간주고정사업장 과세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세무대리인의 말을 이런저런 핑계로 애써 외면했던 부끄러운 경험이 있다”며, “친절도 실력이 있어야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는 사실을 그때 알았다”고 술회했다. 이를 계기 삼아 더 열심히 더 간절히 공부했던 기억을 꺼내 든 박 중부청장은 “전문가가 되고 싶었고, 최고가 되고 싶다는 열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 중부청장은 또한 “공직생활 동안 조직에 필요하고,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납세자에게는 세법의 정의로운 이행을 돕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내가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는 공자의 말씀을 마음의 중심이자 행동의 기준으로 삼았음을 강조했다. 중부청장으로 재직한 지난 1년에 대해서도 깊은 감회를 밝혀, 경기도 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시작했던 직원의 날 행사, 연말 커피간식트럭, 올해 초 도시
구재이 회장 "기존 틀 깨는 융합교육으로 조세·재정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기여"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김동환)가 세무사회원의 연구·학술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세·재정 분야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30일 서울 공릉동에 위치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조세재정과학대학원(가칭)을 설립해 우수한 조세·재정·경영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조세재정과학대학원 설립 및 공동 운영뿐만 아니라 ▶임직원 및 교직원간 산학 교류와 교육·연구 프로그램 운영 ▶행사 상호 초청 및 협력 사업 추진 ▶인프라 공동 활용 ▶조세 전문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은 “서울과기대는 IT, 의학, 국방, 철도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고, 풍부한 교육인프라와 커리큘럼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세무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조세·재정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롤모델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임광현 국세청장 "현장조사 최대한 짧게, 꼭 필요한 경우에만" 중소기업중앙회 찾아 세무조사 패러다임 전환 첫 시작 알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중소기업인 국세행정 만족도, 50%→65% 향상"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국세행정에 대한 만족도가 수년째 50% 수준이었던 데 비해, 올해 최초로 65%를 넘어서는 등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 국세청이 기업에 상주하는 세무조사 방식을 최소화하고, 조사관서에서 실시하는 사무실 조사 위주로 전환할 것임을 밝힘에 따라 국세행정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3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세무조사 혁신 및 미래성장 세정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중앙회에서 매년 국세행정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몇 년간 50% 수준이던 만족도가 올해 65%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국세행정 부담완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 국세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에 상주하면서 진행해 온 정기 세무조사를 이제는 조사관서에서 진행하는 사무실 조사로 전환하는 등 60년간 이어져 온 세무조사 패러다임을 바꿔
중소기업중앙회 찾아 60년간 이어진 세무조사 패러다임 전환 발표 조사관서 사무실서 세무조사 진행…영업비밀 유출 등 한해 현장조사 기업에 상주하면서 진행하는 국세청 세무조사가 역사의 뒤안길로 점점 사라지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납세자의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세무조사 혁신의 첫걸음으로 ‘현장 상주조사 최소화’를 새로운 표준으로 제시했기 때문이다. 임 국세청장은 30일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은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기업의 성장이 곧 경제 성장이라는 국민주권정부의 친기업 기조에 발맞춰, 현장 상주조사는 최대한 짧게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국세청 세무조사는 크게 정기조사와 비정기조사로 구분된다. 정기조사의 경우 특정기업을 대상으로 통상 4~5년 주기로 착수하며, 세무조사 요원들이 직접 회사 현장에 상주하며 짧게는 30~60일 길게는 90일 넘게 조사 활동을 벌이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정기조사를 받는 기업의 부담감을 익히 알고 있음을 이날 간담회에서 환기했다. 임 국세청장은 “세무공무원이 기업에 몇 주씩, 때로는 몇 달씩 머무르며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기업은 인터뷰, 자료제출 요구에 대응하느라 정작 회사 본연의 업무는 뒷
정환만 단장 "조만간 생활 세법 무료 강의"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단장·정환만)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일 서울 성북구청을 방문해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백미 200포를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국세동우회에서 성북구청을 방문해 줘 감사하다”면서, 저소득 주민을 위해 온정의 나눔 기부를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하는 따뜻한 성북구를 만드는데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성북구민들에게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 등 생활세법을 강의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에 정환만 자원봉사단장은 “최고의 강사진으로 관내 주민들에게 생활에 밀접한 세법을 조만간 무료로 강의하겠다”고 약속했다.
SNS에 취임 2개월 소회 "두달간 필요하다고 생각한 일 마무리" "좋은 사람들이 잘사는 세상 위해 국세청이 할 수 있는 일 시작" 임광현 국세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임 2개월 소회를 밝히며 “인적용역사업자 소득세 환급금 지급”을 가장 기억에 남는 업무로 꼽았다. 임 국세청장은 30일 SNS를 통해 “취임하고 쉴 새 없이 달려오다 보니 어느덧 두 달여가 지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다”면서 “지난 두 달간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현직 국세청장이 이례적으로 SNS에 취임 2개월 소회를 밝힌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 보인다. 추석 명절에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는 택배기사·배달기사의 납세 문제를 언급하고 싶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는 “지난 두 달간 그동안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마무리할 기회를 가졌다”면서 “추석을 목전에 두니 명절 택배 업무로 눈코 뜰 새 없으실 택배기사, 배달기사 등 인적용역사업자 147만명에 대해 1천985억원의 환급금을 돌려드린 일이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앞서 임 청장은 지난 10일 전국배달라이더협회, 한국대리운전기사연합회, 한국노총 플랫폼배달지부,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손잡고,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업사이클링 친환경 캠페인 ‘테라X플리츠마마’ 청정 협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부터 이어온 청정활동의 일환으로 ‘청정 캠퍼스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 순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동제 현장에서 버려지는 테라·참이슬 페트병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 지난 5월 홍익대, 건국대 등 전국 5개 대학 대동제에서 △테라·참이슬 페트병 수거 △업사이클링 홍보 △업사이클링 참여사연 접수 등 캠페인을 펼쳤다. 이후 수거된 페트병은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가방 굿즈로 제작, 대학생들에게 환원하고 일부는 기부해 캠페인의 진정성과 사회적 가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의 철학이 맞닿아 가치소비 시대에 부합하는 캠페인으로 평가된다. 테라는 세계 공기질 1위 국가 호주에서 자란 청정맥아와 발효공정에서만 얻어지는 리얼탄산을 100% 사용해온 브랜드이며, 플리츠마마는 버려진 페트병을 가방으로 재탄생시킨 대표 친환경 브랜드다. 청정라거 ‘테라’는 국내 맥주 최초로 세계적 인증기관 ‘NON-GMO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을 두달 전과 동일한 0.8%로 유지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 경제성장률은 4.8%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30일 발표한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7월 발표한 전망치와 동일한 0.8%로 내다봤다. 앞서 ADB는 지난 7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0.8%로, 4월 전망보다 0.7%포인트 낮췄다. 건설투자 감소, 수출 둔화, 부동산시장 약세 등을 반영한 영향이다. ADB는 “올해 건설경기 부진, 미국의 관세 인상 및 관련 불확실성 등이 지속되면서 7월 전망치를 유지했으나,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완화된 통화정책은 하반기 내수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ADB는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도 7월과 동일한 1.6%로 전망했다. 한국의 물가상승률 전망 역시 올해 1.9%, 내년 1.9%로 지난 7월 전망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ADB는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성장률을 4.8%로, 7월 전망 대비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각 정부의 완화적 재정·통화 정
부산지방세무사회, 세무사사무소 운영실무 토론회 권영희 회장 "매년 토론회 개최해 경쟁력 높일 것"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9일 5층 대강당에서 세무사사무소 운영 실무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세무사사무소 개업에서 겪는 초기 창업 세무사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 됐다. 양은진 상임연수이사의 진행으로 개최된 토론회는 권혜진·이태규·김상옥 세무사의 강의와 경험 공유로 이어졌다. 창업 초기 쟁점부터 영업, 직원관리, 미수관리, 감면과 환급 컨설팅업체에 대한 대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주요 이슈에 대한 솔루션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우선 영업 대책으로 치밀한 고객관리를 통한 내부마케팅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동시에 신입 세무사로서는 대중적인 노출이 많아야 하고 이를 위해선 SNS 활동과 외부강의가 중요하다고 강조됐다. 직원 운영에서는 팀제 운용의 다양한 조직과 편성이 소개됐으며, 고객 관리의 차별성을 기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나왔다. 김삼현 부회장은 “앞으로 세무사업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알찬 강의를 통해 세무사 역할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영희 회장은 “토론회가 매년 개최되면 세무사의 경쟁력을 높여
하나은행은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은행 방문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간의 데이터 교류, 네트워크 확대 등 국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기업 고객 대출상담 과정에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진행 여부를 빠르게 피드백 해주는 ‘신속 사전검토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이 자금 운용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적시에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공동 추진한다. 또한 하나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앱을 통해 ‘신용보증기금 연계 Easy-One 보증부 대출’ 서비스를 운영해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부터 서류 제출, 전자 약정, 실행까지 원스톱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한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대안평가시스템 기반의 ‘상거래 신용지수 연계 보증’을 활용한 금융 지원도 실시할 방
영업이익, 전년 대비 52% 증가한 139억원 달성 EY한영(대표이사·박용근)은 2024년 회계연도(2024년 7월~2025년 6월) 기준 총 매출 7천648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한영회계법인은 매출 4천645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으며, EY컨설팅 등의 매출은 3천3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이었다.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EY한영의 매출은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나 내실경영을 강화한 결과, 생산성 지표인 인당 매출액은 평균 임직원수 3천260여명 기준 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6% 개선됐고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EY한영의 임직원 1인당 평균 인건비는 1.26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으며, 이는 임직원 상여금이 전년 대비 10% 가까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 EY한영의 회계감사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천340억원을 달성했다. 회계감사 매출액은 EY한영 전체 매출의 31%, 한영회계법인 매출의 50.4%를 차지한다. 회계감사 매출액이 매년 증가하는 것은 AI 기반 디지털 감사와 고품질 감사에 대한 고객 신뢰 강화에 따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영회계법인이 외부감사를 수
삼일회계법인, 회계감사 3천860억-세무자문 2천759억-경영자문 4천475억 삼일회계법인과 PwC 컨설팅이 2025 회계연도(2024년 7월~2025년 6월)에 매출 1조5천554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1조4천130억원) 대비 10% 성장했으며, 삼일회계법인이 1조1천94억원, PwC 컨설팅이 4천4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일회계법인은 회계감사 부문 3천860억원, 세무자문 2천759억원, 경영자문 4천475억원으로 주요 서비스 분야 모두 전년 대비 6~11%의 성장세를 보였다. PwC 컨설팅은 전년 동기(3천900억원) 대비 매출액이 14% 이상 증가해 높은 성장을 이뤘다. 윤훈수 PwC 한국 총괄 대표는 “기술 혁신을 비롯해 글로벌 메가트랜드의 영향으로 산업의 성장 도메인이 재편되고 있다”며 “회계산업 역시 디지털 및 AI 전환의 영향으로 지금보다 더 급진적인 변화가 따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자본시장의 신뢰를 구축한다는 산업의 본질적 가치는 유지하면서 동시에 기업 성장의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PwC 한국은 삼일회계법인과
통계청, 2022년 시험조사 이후 한번도 공개 안해…다른 통계와 괴리 이유 작년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이용자 970만명, 시가총액 107.7조원 김영진 의원 "가상자산 빼놓고는 가계의 종합적인 재무현황 파악 어려워" 통계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계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계의 종합적인 재무현황을 담기 위한 ‘가계금융복지조사’의 신뢰성이 흔들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30일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실시계획’에 따르면, 통계청은 올해도 가계의 가상자산 현황을 조사했지만 집계·발표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으로 확인됐다. 2024년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이용자 수는 약 970만명이다. 시가총액은 107조7천억원에 달한다. 통계청은 2022년부터 가상자산 보유 현황 시험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 발표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가계금융복지조사에 포함된 가상자산 보유 현황은 단 한 차례도 공표되지 못했다. 통계청은 그 이유로 ‘통계의 정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고 있다. 실제 가계금융복지조사의 ‘가상자산 보유자 비율’과 가상자산 사업자 실태
관세청, 올 상반기만 1천435억 밀반출 적발…작년의 2.1배 밀반출 주요 대상국, 미·일·중에서 동남아 국가로 확대 박성훈 의원 "범죄 수단 악용되는 외화 밀반출, 관세당국 선제적 단속" 외화를 밀반출하다 적발된 사례가 최근 4년새 10배 이상 급증하는 등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이 활발해지면서 외화 밀반출입 또한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관련 국가와 공조 강화 등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훈 의원(국민의힘)이 30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최근 5년간 외화 밀반출입 적발은 총 2천651건, 적발 금액은 2천872억원에 달했다. ◯연도별 외화 밀반출입 적발 현황(송치+과태료)(단위: 건, 억원) ’21년 ’22년 ’23년 ’24년 ’25.6월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369 143
'하나원큐 놀이터'에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 실시간 시세 제공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와 함께 가상자산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업비트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의 시세를 하나원큐의 혜택 페이지 ‘놀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상자산 용어사전과 최신 트렌드 등을 담은 ‘알기 쉬운 가상자산’ 콘텐츠를 통해 가상자산을 처음 접한 고객도 가상자산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선보인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 이외에도 하나원큐의 ‘놀이터’ 개편을 통해 ▷100% 당첨 ▷혜택 ▷캐시톡 ▷재미 ▷여행 등 메뉴를 5개 영역으로 세분화하고, 고객이 다양한 금융생활정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한편, 지난 4월 고객들이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놀이하듯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