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의원,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아파트(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외부 회계감사 면제 규정을 삭제해 예외 없이 회계감사를 받고, 지자체장이 감사인을 선정토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재관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8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 주체는 외부 회계감사를 매년 1회 이상 받아야 하며, 다만 외부 회계감사를 받지 않기로 입주자 등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감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면제 규정을 악용해 외부 회계감사를 회피하고 관리비 부정 집행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외부 회계감사인은 입주자대표회의가 선정하도록 규정돼 있는데,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 부족으로 감사인 선정이 어려우며 수의계약에 따른 회계법인의 부실 감사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2019년 공동주택 회계감사보고서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쟁입찰 방식으로 회계감사인을 선정한 663개 단지는 회계감사 비적정 의견이 92건(13.9%)이지만, 수의계약 방식으로 선정한 1만32개 단지는 비적정 의견이 163건(1.6%)에 불과해 수의계약이 감사의 품질 저하
한경협,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814곳 경영성과 분석 내수기업 매출 1.9%↓…2020년 코로나 위기 이후 '첫 역성장' 수출기업 매출 13.6% 늘었지만…기저효과·착시효과 걷어내야 코로나 때도 증가했던 기업 투자, 올 상반기 들어 감소로 전환 내수가 얼어붙고, 수출은 주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한국기업이 받아든 성적표다. 올해 상반기 내수기업의 매출액은 코로나19 이후 첫 감소로 돌아섰다. 수출기업의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매출액 증가폭이 크게 떨어져 ‘착시효과’가 다시 나타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수출기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 증가율은 13.6%에서 5.9%까지 줄어든다. 한국경제인협회가 13일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814곳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분석대상 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그러나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의 희비는 엇갈렸다. 수출기업은 매출액이 증가(13.6%)했으나, 내수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2020년 이후 첫 마이너스(△1.9%)를 기록했다. 내수기업의 매출액을 수출부문과 내수부문으로 나눴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내수기업의 수출부문은 올해 상반기 3.7% 증가
김신철 안양세관장은 12일 ‘K-방산’ 수출 지원을 위해 의왕시에 있는 현대로템㈜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바뀐 보세공장제도를 설명하고 수출경쟁력 향상방안을 논의했다. 현대로템은 국가 기간산업인 철도차량 제작, K계열 전차와 차륜형 장갑차를 양산하는 방산업체다. ‘K-방산’에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 관련 기술을 접목하는 등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해 세계 방산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날 김신철 안양세관장은 수출‧환급‧FTA 활용, 해외 통관 애로 해소 등의 수출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하고,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도인 보세공장제도 효과와 바뀐 주요 규정에 대해 논의했다. 안양세관은 이날 논의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관내 수출입기업의 수출 활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12일 소득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부가가치세법,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관보를 통해 공포했다. 시행령에는 1주택을 각각 보유한 남녀가 혼인한 경우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법상 1세대1주택으로 간주하는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고, 신축 소형 신축주택 취득시 양도소득세·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계산시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특례를 2027년 12월31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중소기업 졸업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는 내용도 담겼다. 다음은 시행령 주요 개정내용. ◆소득세법 시행령 혼인에 따른 1세대1주택 간주기간 확대=1주택을 보유한 자가 1주택을 보유한 자와 혼인함으로써 1세대2주택이 된 경우 먼저 양도하는 주택은 1세대1주택으로 간주하는 기간을 혼인 후 5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확대한다. 상생임대주택 1세대1주택 특례 적용기한 연장=1세대1주택의 특례를 적용받기 위한 상생임대차계약의 체결기한을 ‘2024년 12월 31일까지’에서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 소형 신축주택 취득시 주택수 제외 특례 적용기한 연장=다주택자가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적용이 배제되는 소형 신축주택의 취득시
하이트진로는 100주년을 맞아 올해 다양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인 결과, 10월까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증류식 소주 시장이 지난해부터 정체기에 접어들었지만, 하이트진로만 나 홀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소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같은 성장 배경으로 △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 확대를 위해 꾸준한 신제품 출시 △모델 발탁 등 활발한 마케팅 △일품진로 전담 조직을 운영해 전국 단위로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소통에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주인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100주년 에디션’과 고연산 ‘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랭스’를 한정으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랭스는 소주업계 최초로 물을 타지 않고 숙성 원액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랭스 기법을 사용했다. 또한 작년 출시한 고도수 ‘일품진로 오크43’ 인기에 힘입어 지난 5월 ‘일품진로 오크25’를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12년 숙성 원액을 블렌딩한 ‘일품진로 오크43’과 5년 이상 숙성원액을 블렌딩한 ‘일품진로
하이트진로는 미국 나파 밸리 지역의 프리미엄 와인 ’캐시아드 빈야드’ 2종을 국내 독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캐시아드 빈야드는 1885년 제임스 레니와 윌리암 레니 2명의 형제가 와이너리를 매입하며 시작됐다. 당시 주에서 최초로 휘발유 엔진의 포도 압착기를 만들어 뛰어난 빈티지의 와인을 완성했다. 이후 여러가지 이유로 와인 양조가 중단되며 2020년 1월 현재의 캐시아드 가문이 매입했다. 캐시아드 가문은 프랑스 보르도 와인명가 ‘샤또 스미스 오 라피트’의 소유주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시하는 ‘캐시아드 빈야드 호라 나파 밸리 2020’과 ‘캐시아드 빈야드 파운딩 브라더스 나파 밸리 2020’은 캐시아드 빈야드의 첫 출시 빈티지다. 두 제품 모두 최고급 품질의 포도만을 사용하며 수확 후 발효조에서 최대 5일간 저온 침용을 거쳐 30일 후 뉴 프렌치 오크(프랑스 중부 숲에서 새로 자란 참나무로만 만드는 통)에서 젖산 발효 한다. ‘캐시아드 빈야드 호라 나파 밸리 2020’의 ‘호라’는 보르도 블렌딩 품종으로 깊은 자주빛을 띠며 달콤하고 스파이시한 풍미를 느낄 수 있고 균형감 있는 산도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캐시아드 빈야드 파운딩 브라더스 나파 밸리 2
골든블루는 국내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윤하’와 함께 협업한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의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채널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골든블루 브랜드와 어울리는 감성적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한 아티스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다. 싱어송라이터 프롬을 시작으로 아도이, 이루리, SURL, 솔루션스 등 5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바 있다. 윤하는 2004년 만 16세의 나이에 '유비키리'로 일본에서 첫 가수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다. 히트곡 ‘비밀번호 486’, ‘오늘 헤어졌어요’ 등 발라드와 락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3월 발매한 '엔드 시어리: 파이널 에디션'에 수록된 타이틀곡인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2022년 3월 발매돼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사건의 지평선'의 일부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본편 영상에서는 골든블루 브랜드 감성과 어울리는 윤하만의 플레이리스트와 특별한 인터뷰
인천공항세관, 신한은행과 여행자휴대품 성실신고 캠페인 코듀페 등 대규모 할인행사 맞아 이달 30일까지 집중홍보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지난 11일 신한은행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에서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여행자휴대품 성실신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면세점 업계 쇼핑축제로 불리는 '코리아듀티프리페스타' 등 대규모 할인행사를 맞아 해외여행자의 면세물품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행자휴대품 성실 자진신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여행자는 면세범위 초과물품을 국내로 반입할 때 종이신고서 또는 모바일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이용해 신고해야 한다. 성실신고하면 납부할 관세의 30%를 감면(20만원 한도 내) 받을 수 있다. 반면 성실하게 신고하지 않은 경우 납부할 세액의 40% 또는 60%(2년 내 3회 이상 위반시)에 상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된다.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는 미화 800달러로, 주류(2병 2ℓ 이하, 미화 400달러 이하), 담배(궐련 200개비 이내), 향수(100㎖ 이하)는 별도로 면세가 가능하다. 대마, 필로폰 등 마약류 및 불법위해성분 포함 식품류 등은 소지 자체만
자본시장법 개정안 발의…신탁제도 혁신 노후재산 종합관리·중소기업 자금조달 확충 비금전재산 신탁수익증권 발행 허용 유언대용 신탁에 위탁된 주식, 모든 의결권 행사 노후재산 종합관리, 중소기업 자금 조달 확충 등 금융과 비금융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신탁제도를 혁신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국회 발의됐다. 신탁 가능재산에 채무를 추가하고, 회계·세무·법무·특허법인, 병원 등 전문기관이 신탁업무의 일부를 위탁받아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비금전재산 신탁수익증권 발행도 허용하고, 유언대용 신탁에 위탁된 주식은 온전히 의결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은 신탁제도 혁신을 통해 가계 재산의 종합관리를 강화하고, 중소·혁신기업의 자금조달 통로를 확대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법은 신탁 가능 재산을 △금전 △증권 △금전채권 △동산 △부동산 △부동산 관련 권리 △무체재산권 등 7가지로 한정하고 있다. 채무의 신탁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가계 자산은 담보대출 등 채무가 결부돼 있어 신탁을 설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개정안은 신탁 가능 재산의 범위에 ‘채무’를 추가했다. 다만 신탁이 악용되
현장실습, 산학 공동 프로젝트 개발, 졸업생 진로지도 연계 협력 이종탁 서울회장 "세무업계 전문인으로 발돋움 돕겠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이종탁)는 11일 숭의여자대학교(총장·박경호)와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개교 121주년을 맞이한 숭의여대는 우리나라 여성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세무회계학과는 세무회계의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여성 인재를 매년 70여명씩 꾸준하게 배출하고 있다.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세무업계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학생 현장실습 협력 △산학 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수행 △ 졸업생 및 재학생에 대한 취업정보 제공 및 진로지도 연계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및 인적 교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에 나설 방침이다. 박경호 숭의여대 총장은 “지방세무사회 중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지방세무사회와 오늘 뜻깊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숭의여자대학교에서 배출되는 인재들이 세무업계에서 자기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면 좋겠다”고 환영했다. 이
18일 포스코센터에서 세미나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빠르게 위축되는 세무서비스 시장과 전문자격사 간의 생존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초대형 세무협력벨트를 구축하는 세미나가 열려 세무대리계의 관심이 뜨겁다. 이현세무법인이 오는 18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개최하는 ‘고객과 전문가를 위한 초대형 세무협력벨트 구축을 위한 세미나’다. 업계 리딩 세무법인으로 이미 탄탄한 우량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이현세무법인이 세미나를 개최한 배경은 “전문조세시장의 앞마당을 대형로펌과 회계법인에 내어준 것도 모자라 세무플랫폼에 안방까지 내어 줄 지경에 놓여 있다”는 위기의식에서다. 안만식 이현세무법인 대표이사는 “현재는 대형 로펌들과 대형 회계법인들이 전문조세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내가) 처음 국세청에 입문한 1986년은 지금과는 사정이 매우 달랐다”며 “국세청 OB를 비롯한 세무사들이 대기업과 공기업 등의 세무자문과 세무조정을 수행했고, 세무업무는 세무사의 전문영역으로 세간에 인식되고 있었다”고 세무업계의 경쟁력 하락에 대해 우려했다. 특히 “1970년대와 1980년대 설립된 회계법인들은 그 규모가 수십 배 증가했고 2000년 이후 세무매출이 열 배
세무서 직원에 국·실별 업무·근무환경 설명 홍보부스 설치해 맞춤형 1대 1 상담도 양동훈 청장 "국세행정 이바지·커리어 성장 기회" 대전지방국세청이 정기 인사이동을 앞두고 일선 세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청 근무 도전을 지원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양동훈)은 8일 지방청 근무를 희망하는 세무서 직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전! 지방청 전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정기 인사이동을 대비해 세무서 직원들에게 인사이동 관련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조직 내 다양한 진로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방청은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직원은 직무전문가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획득하는 기회가 됐다. 박람회에서는 지방청 각 국·실의 실무직원들이 나서 부서 업무와 근무환경 등을 설명했다. 또한 각 국·실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담당자들이 행사 내내 참석자의 궁금증에 대한 1대 1 맞춤형 상담에 나섰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미 지방청 근무경험이 있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다른 부서의 업무 내용에 대해 좀 더 상세하고 깊이 있게 알게 됐다"며 "고려해 보지 않았던 다른 부서에 관심이 생겼다"고
더불어민주당이 이사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담은 상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를 공식화한 가운데, 궤를 같이 하는 법안이 또다시 발의됐다. 이언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8일 이같은 내용의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상법 제382조의3 이사의 충실의무 조항은 ‘이사는 법령과 정관의 규정에 따라 회사를 위해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배주주만을 위한 의사 결정으로 소액주주 보호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조항 대상에 ‘주주’를 포함토록 하여 소액주주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달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정기국회 내에 주주충실의무 조항 개정부터 개선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주식시장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상법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언주 의원은 “회사의 이사들이 그들이 선임한 지배주주의 입장만 대변해 소수주주의 이익을 침해한다면 이는 주주 각자는 출자한 몫에 따라 회사의 이사결정에 참여하고 이익을 분배받아야 한다는 주주 평등 원칙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발의배경을 밝혔다. 이어
골든블루는 새.파란 3세대 위스키 ‘골든블루 쿼츠’의 출시를 맞아 12월까지 약 두 달간 이마트 계열사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골든블루는 지난달 위스키 음용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골든블루 쿼츠를 선보였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하이볼 등 위스키를 음용하는 방식이 다양화되고 가정에서 위스키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부드럽고 독창적인 풍미와 합리적인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워 홈술·혼술족을 주요 공략층으로 삼았다. 골든블루는 이마트 계열사(이마트,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매장내 행사 매대를 설치하고 골든블루 쿼츠가 가진 36.5도 부드러운 음용감과 고유의 독창적인 풍미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음행사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모션 활동들을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골든블루 쿼츠 론칭을 기념해 하이볼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골든블루 쿼츠 하이볼 패키지는 골든블루 쿼츠 1병과 하이볼 글라스 1개로 구성됐다. 하이볼 글라스는 골든블루 쿼츠가 가진 고유의 이미지를 담아 자체 제작해 희소성과 차별성을 더했다. 골든블루 쿼츠는 골든블루의 제조 노하우와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독자적인 레시피
PKF서현회계법인은 오는 27일 포스코센터 4층 아트홀에서 '기업 성장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M&A 주요 이슈 △가업승계 준비사항 △XBRL 공시 △ESG동향 등 기업의 내일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내용들을 짚을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M&A 전문팀 오창걸 시니어 파트너가 기업 성장을 위해 반드시 살펴봐야 할 M&A의 핵심 이슈를 알아본다. 두 번째 세션은 가업승계팀장 신지훈 파트너가 성공적 승계 이전을 위한 준비와 고려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XBRL 전문팀 리더인 김두봉 파트너가 XBRL 공시를 위해 상장사들이 필수적으로 살펴봐야 할 이슈를 살핀다. 마지막 ESG 세션에서는 법무법인 화우의 김정남 그룹장이 ESG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준비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서현의 전문지식을 통해 고객 기업 성장에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하며 고객 접점을 넓혀나갈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