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70억…연결기준 14.5% 증가 더존비즈온은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970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29.4% 증가한 수치다. 더존비즈온은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들어서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6분기 연속 성장기조를 이어갔으며, 영업이익률은 20.7%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 실적은 클라우드 전환을 선제적으로 준비한 더존비즈온의 ERP(회계, 세무, 인사 등), 그룹웨어(이메일, 메신저, 전자결재 등), EDM(전자문서 생성, 저장, 관리 등) 등 클라우드 솔루션 매출이 크게 향상된 결과다. 이러한 성과는 ONE AI가 출시 4개월 만에 1천개 이상의 기업과 도입계약을 체결하는 데 영향을 미치며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전환을 가속화하는 등 향후 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단일 모듈 단위로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이 모든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전체 모듈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이번 분기 더존비즈온의 핵심 솔루션인 아마란스 10은 신규고객 유입과 클라우드 비중의 지속적 증가로 실적에 큰 기여를 했다. 지난
김성환 변호사 '유산취득과세 전문가 토론회'서 주장 유산취득세 방식, 응능부담·공평과세 원칙에 부합 기부로 예상치 못한 상속세 부담하는 문제점 차단 정부가 현행 유산세 방식인 상속세 과세체계를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을 준비 중인 가운데, 전체 상속재산을 기준으로 하는 유산세 방식이 응능부담의 원칙에 위배되는 만큼 공평과세 원칙에 부합하는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또한 현행 유산세 방식이 기부문화 걸림돌로 적용하고, 인적공제 효과가 희석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한국세법학회 주관으로 ‘유산취득 과세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 ‘현행 상속세 체계평가 및 유산취득과세 전환 필요성’을 맡은 김성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유산취득과세 전환시 기대효과로 △응능부담 및 공평과세 원칙 구현 △기부문화 걸림돌 제거 △인적공제 취지에 충실 △증여세와의 체계적 일관성을 꼽았다. 그는 먼저 현행 유산세 방식은 응능부담 및 공평과세 원칙에 미흡하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각자가 받은 상속재산의 크기에 맞게 과세가 이뤄져야 하는데, 이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 일례로 유산세 방식에서 상속인 1명에 10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지난 2일 경기도 이천시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에서 법인 골프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이규철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대륙아주 소속 변호사와 임직원 78명이 참가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점수를 산정한 결과, 신병재(사법연수원 34기) 변호사와 전경희(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가 남성부와 여성부의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신 변호사와 전 변호사는 각각 71.2타와 75.2타를 기록했다. 최저타에게 주는 메달리스트 상은 77타를 친 최경원(사법연수원 19기) 변호사에 돌아갔다. 구상모(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는 461미터 파5인 올림푸스코스 첫 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15미터 거리에서 이글을 성공시켜 대회 분위기를 더 높였다. 이규철 대표변호사는 올해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하고 "아프리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속담이 있다"며 "함께 합심해 노력한다면 멀지 않아 메이저 로펌의 반열에 올라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4일 내년 시행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칙과 가치를 따지면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금투세를) 강행하는 것이 맞겠지만 현재 주식시장이 너무 어렵고 1천500만 주식 투자자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면세 한도를 5천만원에서 1억으로 올리고, 손실 이연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려 연간 1억씩 수익이 나더라도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장기보유 혜택이라든지 여러 제도를 고민했지만, 그것으로는 도저히 현재 대한민국 증시가 갖고 있는 구조적 위험성, 구조적 취약성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부연했다. 그는 “금융투자소득세는 거래세를 폐지하거나 줄이는 대신에 대체해서 도입한 제도”라며 ”이것 때문에 주가가 떨어진다기보다는, 사실 주가 하락의 주 원인은 정부 정책에 있다”고 주장했다. “지금 증시 위기를 들여다보면, 크게 네 가지 정도 원인이 있다. 다 정부 여당 때문”이라며 △주가조작 만연 △대주주의 지배권 남용에 따른 우량주 장기투자 어려움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전력문제 대책 부재 등 경제산업정책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함께 ‘개인 납세자를 위한 종합부동산세 환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러즈는 삼쩜삼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딜로이트 안진의 종합부동산세 엔진을 활용해 친숙하고 익숙한 플랫폼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문 엔진 개발과 플랫폼 구현에만 14개월이 소요됐다. 딜로이트 안진은 서비스 과정에서 예상 환급액 계산과 신고 전반을 맡는다. 양 사는 종합부동산세 세금 신고·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납세자들의 세무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 2019~2023년 5년간 종합부동산세 고지를 받아 납부한 개인납세자 중 세무전문가의 검토를 받고 싶은 고객들은 삼쩜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환급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딜로이트 안진의 세무 전문가들이 환급 대상자 여부 등을 검토한 뒤 환급 절차를 진행한다고 자비스 측은 설명했다. 정용수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국내 대형회계법인인 안진과의 협업을 통해 종합부동산세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납세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되찾을 수
개청 117주년과 개청 141주년을 맞은 서울본부세관과 부산본부세관이 기념식을 열고 민생안정과 경기회복을 위해 수출입현장 최일선에서 주도적인 역할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역사사진전, 사랑의 쌀 전달과 배식봉사 등 다채로운 개청 기념행사도 가졌다. ◆서울세관, 사랑의 쌀 117포대 전달·배식봉사…연말까지 역사 사진전 서울세관(세관장·고석진)은 지난 1일 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1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세정협조자 16명과 우수공무원 15명에 대한 표창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서울세관은 개청 117주년을 맞아 세관의 역사를 돌아보며, 전 직원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개청 기념 사진찍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까리따스 수녀회가 운영하는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쌀 117포대’를 전달하고, 배식봉사 등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서울세관 1층에 소재한 국립관세박물관에서는 세관인들의 발자취를 되새길 수 있는 역사 사진전 ‘특별한 날’을 많은 국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올해말까지 전시한다. 고석진 세관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국민경제 발전과 관세국경 수호에 헌신해
골든블루는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노경민·심현우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44회 대회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김해를 비롯한 경상남도 37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및 재미국해외동포선수단 등 1만여명의 선수들이 총 31개 종목에 참가해 경기를 치렀다. 골든블루 소속 노경민·심현우 선수는 각각 육상트랙-남자 선수부 부문과 육상필드-남자 동호인부 부문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노경민 선수는 원반 던지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또한 이어진 창 던지기 종목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노경민 선수는 2022년 2월 골든블루에 합류한 이후 2년 연속으로 두 종목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심현우 선수는 100m, 200m, 400m, 400m 계주(100m*4R) 등 4개의 종목에 참가했으며 특히 400m 계주에서 팀을 이끌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0년 4월 입사한 심현우 선수는 2021년부터 골든블루 소속으로 육상트랙-남자 부문에 참가해 우수한 실력으로 4년
치밀한 정보 분석과 정밀검사로 마약류 11건, 52kg를 적발한 이경란 주무관이 10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선정됐다. 31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 따르면, 이경란 주무관은 마약밀수 우범요소를 새롭게 발굴하고 집중 선별과 검사로 태국발 야바 42.9kg, 미국발 메트암페타민 2.9kg 등 총 51.8kg 적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선정됐다. 인천공항세관은 이날 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도 선정·시상했다.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는 과학검사장비 사용 메뉴얼을 모바일용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접속용 QR코드 스티커를 통관현장 곳곳에 비치해 장비활용 극대화에 기여한 최종원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에는 특송 체화물품에 대해 집중폐기 방안을 마련해 장치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등 통관환경 개선에 기여한 구미경 주무관이 선정됐다. 조사분야 유공자에는 태국산 케타민을 판매·수입한 한국인을 구속하고 태국 관세청 등에 관련 정보를 제공, 현지에서 직접 공조하는 등 태국국적의 공급책 검거작전에 기여한 유영환 주무관이 뽑혔다. 10월의 업무우수자는 김서임·정유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서임 주무관은 사전 정보없이 여행자 수하물에 반입된 메트암페타
김영우 세무사, 대한세무학회 세미나서 中企에 차등 세제혜택 주장 주주환원 금액, '3% 증가분' 완화…증가분 공제율도 10%로 확대해야 개인투자자, 5%로 원천징수…종합과세대상은 13% 분리과세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주주환원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차등적인 법인 세제혜택을 주고, 중소기업에 투자한 개인주주에도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나온 밸류업 세제지원 방안은 주주 환원 금액의 5% 초과 증가분에 대해 5% 세액공제를 해주는 내용인데 중소기업에 대해 '3% 증가분'으로 완화하고 공제율도 10%로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에 투자한 개인주주 배당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세율을 9% 아닌 5%로 낮추고, 종합과세 대상은 25%가 아닌 13%로 분리과세를 해야 한다고도 했다. 김영우 서울지방세무사회 연구이사는 31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열린 대한세무학회 추계세미나에서 ‘중소기업 밸류업을 위한 세제 개선방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정부는 지난 7월 세법개정안을 통해 밸류업 공시기업 중에 직전 3년 대비 5% 넘게 주주환원(배당·자사주소각)을 늘린 업체는 5% 초과분에 대해 5%의 법인세 공제 혜택을 주는
30일 주말로 내달 2일까지 기한 만추에 접어드는 11월. 이달의 중요한 세무일정은 내달 초에 집중돼 있다. 11월30일이 주말인 만큼 개인·법인사업자를 비롯해 근로자들이 내달 2일까지 주요 세무일정을 잊지 말고 미리 챙겨야 한다. 먼저 올해 상반기 소득이 발생한 개인사업자는 내달 2일까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을 해야 한다. 다만 지난해보다 올해 상반기 사업실적이 줄어 중간예납세액 납부가 부담되는 경우에는 중간예납 추계신고도 가능하며, 중간예납 추계액이 50만원 미만이면 납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3월말 결산법인은 2일까지 법인세 중간예납을 마쳐야 하고, 8월말 결산법인 법인세 신고·납부도 2일까지다. 지난 5월 근로·자녀장려금 정기분 신청을 놓친 가구는 내달 2일까지 '기한후 신청'을 반드시 해야 한다. 2023년 귀속 소득에 대한 장려금 신청은 내달 2일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더이상 신청·지급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11월 11일 인지세 현금납부 2024.10월 작성분 증권거래세 신고 납부(법 제3조 제1호 및 제2호 납세의
박차석 학회장 "알찬 세미나 주제 발굴로 회원 확보" 창립 3주년을 맞은 대한세무학회가 내년 전국 규모의 학회로 도약을 예고했다. 대한세무학회는 조세·실무 중심의 과제를 연구해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세무사 중심의 학회로, 2021년 10월 창립했다. 대한세무학회(회장·박차석)는 31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강당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 및 추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형태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차석 학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학회는 서울·중부지역 세무사가 주축이었는데, 작년 처음으로 부산지방세무사회를 방문해 세미나를 열어 부산지역 세무사들이 학회에 많이 가입했다. 내년에는 대전지방세무사회에서 (세미나를 열고) 회원을 확보하고 전국적인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235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취임 이후 장소·재정적 지원에 나서 학회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 또한 세미나 참석자에 보수교육 학점 인정으로 현장에서 회원을 유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학회의 우선 추진과제로는 세무사에 실질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조1천억원, 영업이익 9조1천8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증가해 2022년 1분기 77조7천800억원을 뛰어넘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반도체(DS)부문의 인센티브 충당 등 일회성 비용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1조2천600억원 감소했다. DS부문은 하이엔드 메모리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 3조8천600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3% 상승했다. DX(디바이스 경험)부문은 매출 44조9천900억원, 영업이익 3조3천700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신제품 출시로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성장했으며 플래그십 제품 중심 판매로 매출이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DS부문은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및 기술 리더십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DX부문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AI 전략 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하만은 소비자 오디오 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구조 개선에 따라 매출 3조5천300억원, 영업이익 3천6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디스플레이 사업을 영위하는 SDC는 매출 8조원, 영업
'맑은 강, 하천 만들기' 3차 활동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 세 번째 행사를 지난 30일 서초 본사 인근 양재천에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신입직원을 포함한 하이트진로 임직원 20여명이 양재천에서 ‘EM 흙공 던지기 및 플로깅’ 등 맑은 강, 하천만들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이날 양재천에 미리 제작한 EM흙공(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 3천개를 던지는 것으로 진행됐다. EM 흙공은 일정기간 발효 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EM흙공 500개는 다음 환경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엠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맥주·소주공장과 본사가 위치한 전북 완주, 경남 창원, 서울 서초에서 EM흙공 던지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내달 중순경 소주 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에서 4차 행사를 끝으로 올해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
억울한 과세처분에 대한 불복 절차를 제때 진행하지 못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세심판원의 불복절차 전반과 신속한 심판 진행을 위한 관련 제도 등에 대한 구체적인 홍보계획을 보완·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8일 ‘2025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에서 과세처분 불복절차 및 제도 홍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다. 국무조정실 및 국무총리비서실은 내년도 예산안에 조세심판원의 납세자 권리보호 지원강화 사업 1억9천200만원을 신규 편성하면서, 국회 제출자료에 ‘납세자의 위법·부당한 과세처분에 대해 조세심판시 납세자의 권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자세한 내용을 뜯어보면 조세심판원의 50주년 기념행사와 조세심판원 홍보를 위해 사용되는 예산에 불과하다는 것이 예정처의 지적이다. 예정처는 이러한 기관 홍보와 행사를 위한 예산이 신규사업으로 편성될 만큼 납세자 권리 보호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은 조세심판원 관련 예산은 인건비와 기본경비 외에는 정보화 사업뿐이어서 기관 홍보에 한계가 있고, 기념행사 개최와 홍보 확대를 통해 조세심판
예정처, 세액공제 규모 확대·과소신고 제재수단 마련 제안 컨소시엄 선정땐 국세청 감정평가 독점수주…수수료 협상 여지 대형 감정평가법인에 집중…중소형 법인에게도 기회 제공 국회예산정책처가 국세청이 자발적 비주거용 부동산 감정평가를 유도하기 위해 ‘당근과 채찍’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자발적 감정평가에 대한 세액공제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과소신고 제재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감정평가를 권고받은 납세자가 이를 회피해 국세청이 감정평가를 실시한 결과 국세청의 감정평가액에 크게 미달하면 불이익 조치를 줘야 한다는 설명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30일 ‘2025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에서 감정평가수수료 절감방안 및 다양한 감정평가법인 참여방안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다. 비주거용 부동산 감정평가 사업은 상속·증여 대상 부동산의 가액 신고액이 과세관청의 기준에 비춰 시가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판단하는 경우 감정평가를 의뢰해 가액을 산정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 전년 대비 50억6천800만원 증액된 95억9천200만원을 편성했다 예정처는 먼저 감정평가수수료 절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컨소시엄으로 선정돼면 그해 국세청이 의뢰하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