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지난 10년간 수출은 4배 증가한 641억 달러, 교역액은 3.7배 증가한 1,008억 달러로 밝혀졌다. 대전세관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의 지난 10년간 수출입동향 분석결과, 2011년에는 교역액이 1,000억 달러를 초과한 사상 최대치를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10년 전과 비교해 4배 증가한 641억 달러, 수입은 3.4배 증가한 367억 달러, 무역흑자는 5.2배 증가한 274억 달러를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출은 2002년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다가 2008년 미국 금융위기 등으로 2009년까지 하락세를 보였으나 2010년부터 회복세를 돌아서 2011년에는 연간 사상 최대치인 641억 달러 기록했다. 지난해 품목별로는 ▲전기-전자 357억불(수출비중 61%) ▲화공품 66억 달러(11%) ▲에너지 47억 달러(8%) ▲기계-정밀기기 36억 달러(6%) 등의 순을 보였다. 특히 10년간 최고 성장을 이끈 산업은 자동차 부품 등 기계-정밀기기 1,080%(‘02년 3.3억 달러 → ‘11년 36억 달러), 에너지 691%(6.8억 달러 → 47억 달러), 화공품 388%(17억 달러 → 66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박차석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011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기간을 맞아 26일 일선 신고현장인 서대전세무서를 방문했다. [사진1] 세무서를 방문한 민원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신고와 관련한 불편 사항은 없는지 청취하는 등 신고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설 연휴로 신고기한이 1.27일까지 2일 연장됨에 따라 남은 신고기간동안 방문 납세자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민원인이 장시간 대기하는 등의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신고 편의를 제공 할 것을 지시했다. 전자세금계산서제도 시행으로 세금계산서 합계표를 잘 못 작성하여 오류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신고안내를 당부했다. 아울러 성실납세자 등에 대한 환급금 조기지급,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 등에게는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서대전세무서(서장 김명기)는 전직원의 의견을 모아 “직원복리후생비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1]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Q모씨는 남편이 국세청 직원으로 근무하던 중 1998년 사망하여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어려운 생활을 이끌어 가고 있다. 올해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게 돼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이번 직원복리후생비로 마련된 성금은 전달했다. 이와함께 설명절을 앞둔, 지난 19일 서대전세무서 사회봉사단은 대전 서구 장안동 소재 한마음의 집 등 3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을 전달하고 위문활동을 실시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서대전세무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찾아 다니며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대전세관 사랑동호회(세관장 김양섭)는 19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자매결연을 맺은 조손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이 담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사랑동호회원들과 함께 조손가정을 방문한 김 세관장은 “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렵다며, 이럴 때 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은 더 필요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사랑동호회를 중심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관은 지난해 연말 사랑동호회 주관으로 조손가정을 초청하여 자매결연을 맺고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훈훈한 정을 나눈 바 있다.
천안세무서(서장 권도근)는 19일 설명절을 맞아 관내 이화노인치매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위로하고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떡국과 성금을 전달하고 작은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1] 이날 권도근 서장과 부인도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몸이 불편한 치매 어르신들께 점심을 떡국과 다과를 대접하고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펼쳐 어렵고 소외된 이들에게 훈훈한 세심(稅心)을 전달했다. 권도근 서장은 “치매로 인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께 식사를 대접하는 뜻 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외로운 소외계층인 노인과 정신지체장애인, 꿈나무들이 자라는 육아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세무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세무서는 전 직원들이 매월 성금을 마련하여 온유한집(노인복지시설), 사랑의집(정신지체장애복지시설), 익선원(아동사회복지시설)을 매년 설날과 추석에 방문하여 성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서산세무서(서장 정삼진)는 18일 우리 고유 민속 명절인 설을 맞아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사진1] 서산세무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들의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에 위치한 수린목 요양원을 찾아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수린목 요양원은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간 질병관리가 필요한 50여명의 외로운 노인들이 요양하는 곳이다. 서산세무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펼쳐 나가는 나눔의 실천으로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